얼마나 많은 세월간 서로가 맞추어 왔기에 위아래의 바위가 안정적으로 조화되었을까?
설안산 흔들바위는 위 바위가 아랫바위 위에 둥근모양으로 한사람의 힘으로 흔들릴 정도임에도 몇백년 이상은 지나 왔을
것이고 앞으로 지속되겠지만
이 바위와 같이 흔들리지 않으며 안정적 조화를 이루는 부부였으면 좋겠다.
남녀로 본다면 위에 바위는 여이겠지
아니 남일까?
토끼가 귀를 쫑긋하고 앉아 세상을 내려 보는 것 같다
몸에 숨긴 팔, 몸 속에 들어 있는 온갖 형태의 작은 로봇들이 작동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능력을 발휘할 것 같습니다.
오늘 새벽을 기점으로 부인과 자식만을 제외하고
인연 및 관계 , 신체기능까지도 리셋하기로 마음 챙겼다.
코스: 용기골, 상왕봉, 만물상, 백운동탐방세터 주차장
소요: 통행 5시간 , 산행 6시간 30분(후미기준)
하산 간식 장소: 가야식당(약식 버섯전골로 보여는데 45명이 아주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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