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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발전: 정치인이 바뀌도록 투표를 잘하자

나는 새 2022. 6. 20. 05:14

해양경찰청이 2020년 9월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두고 ‘월북으로 판단된다’는 중간 수사 결과를 내놓을 당시 난색을 표하는 발표자를 교체하며 자진 월북 발표를 강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0년 9월 22일 북한군에게 사살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대준 씨(사망 당시 46세) 사건과 관련해 당시 관할서장인 신동삼 인천해양경찰서장은 당초 월북 가능성에 신중한 입장이었다고 한다. 신 서장은 사건 이틀 후 1차 브리핑에서 “자진 월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만 했다.

그런데 닷새 후인 같은 달 29일 중간 수사 결과 발표 때 발표자는 윤성현 당시 본청 수사정보국장(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바뀌었다. 윤 국장은 “종합해 볼 때 실종자는 월북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수의 해경 관계자는 신 서장이 ‘자진 월북’을 단정하는 듯한 발표에 부담을 느꼈다고 증언했다. 한 관계자는 “당시 퇴직을 앞둔 신 서장이 자진 월북 쪽으로 발표하는 것에 난색을 표했다고 들었다”며 “이후 본청에서 ‘상급 기관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서 발표하라’고 했지만 중부청도 어렵다고 해 본청에서 발표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 동아일보는 신 전 서장과 윤 청장에게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1차 발표와 중간 수사 결과 내용이 바뀌는 과정에 청와대 지침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해경을 담당하는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실 A 행정관이 청와대 지침을 전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하지만 A 행정관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김홍희 당시 해경청장도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수사 내용에 어떻게 민정수석실 지침을 받느냐”며 부인했다.

 

이상이 동아일보 "월북 발표 난색 표하자, 담당 교체해 강행"(인천=공승배 기자 입력 2022. 06. 20. 03:01 수정 2022. 06. 20. 04:03 댓글 362개) 내용이다.

 

(대통령실 "한마디로 국기 문란" 피살 공무원 사건, 세 갈래 조치
중알일보 권호, 윤성민 입력 2022. 06. 20. 05:01 댓글 5개
다음포털에 현재시간 관련 기사내용이 이렇게 2건이다.)

 

만약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전 정부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고

거짓이라면 동아일보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 국민은 정부에 투표로 책임을 추궁하거나

동아일보 및 중앙일보 등 언론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 나라의 확실한 발전이 이루어지리라 확신한다.

오늘 아침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 하태경도 언론 내용 인용인지 아니면 사실 확인인지는 말하지 않고 같은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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