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이미지가 '촛불', '등대'와 같은 긍정적 이미지에서 '위선', '무능력', '내로남불'로 변화됐다는 민주당 자체 조사 결과이고
특히 20대 청년층에서 민주당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다. 그간 민주당은 '기득권 타파'를 외치며 개혁세력임을 자처해왔으나, 정작 청년세대에게는 민주당이 청산의 대상이었던 셈이다.
4·7 재보선 참패 후 민주당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12~15일간 실시한 집단심층면접(FGI) 결과, 민주당에 대한 최초 연상 이미지로 파랑(10%)에 이어 내로남불(8.5%)이 꼽혔다. 이어 진보(6.5%), 문재인(6%), 집권당(2.7%), 무능(2.4%), 거짓말(1.8%), 성추문(1.5%) 순이었다.
국민의힘의 경우 보수(11.5%)와 빨간색(9.3%) 이미지가 상위에 있었다. 이어 부패(3%), 친일파(2.4%), 박근혜(2.3%), 오세훈(2%), 꼰대(1.6%) 무능(1.6%) 등 부정적인 이미지도 적지 않았지만, 민주당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중립적'인 이미지 비율이 높았다.
이를 의인화했을 경우, 민주당은 '독단적이고 말만 잘하는', '진보적·이념적이며 정의를 추구하는', '무능한', '도덕성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40~50대 남성으로 국민에게 비춰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권위적이고 고집불통의', '이익과 권력을 중요시하는', '성과는 있지만 개인의 이득을 위해 일하는', '도덕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50~70대 남성이었다.
문제는 민주당 정권의 현 정부는 김오수법무장관후보도 이 내용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치한다는 것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 슬프다.
현 정부가 개혁하고자 했던 전관예우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법무부 차관 퇴임(20.04) 후 라임옵티머스 사건을 수임
변론하다 후보로 지명되었고
자녀의 입사에 영향력을 배제하기 위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부모의 직업 등 부모를 유추할 수 없도록
양식을 바꿨는데 아들이 한국전자기술연구원(당시 전자부품연구원)에 입사서류를 제출할 때
사용되지 않는 옛날 양식을 내려받아 부친이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이란 사실을 기재 하고 취직한 것에 대한
청문회 해명에서 본인은 자식에 무심한 사람으로 입사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말했는데
이 또한 위의 보고서와 일치하는 것으로 조국 전 법무장관 자녀의 대학원 입학과 관련한 답변이 연상된다.
국힘 또한 부패와 친일집단이란 이미지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야 할 것이다.
제발 조선시대 일본, 청으로부터의 지배가
있었는데 그런일이 없도록 위정자들이 잘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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