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2차 졸업여행 3일차

나는 새 2020. 6. 28. 10:11








대한민국의 지금이 있도록 한
선현님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내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진성유인식이 행하는
모든 일들이 천도에 어긋남이 없도록
보살펴 주시고 진성유인식의 부인과
가족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보살펴 주시고 이끌어 주시고
온 인류가 화목하도록 보살펴 주시고
이끌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동국사 옆에 있는 군산근대역사관은
관람시간이 09~18시라 구)군산역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자는 마음에 방향을 돌렸다.

역사는 철거하고 이전부터 있던 전통시장을 역전종합시장이라 하여 그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전통시장도 확장된 느낌인데 뒤편에는 지금도 약 1m의 길로 통하는 여인숙이 있다.

시장은 매일 아침 5일장의 모습을 연출한단
정도로 활기넘치고 있단다.

인절미를 좋아하여 인절미 5,000원(50원/g), 차외 5.000원(1,000원/개인데 1개 덤), 산란계농장에서 가져 온 달걀이 저렴한 것 같아 사진을 찍어 부인에게 보내니 좀 사오라 하여 초란의 약 140% 정도 크기 30개 한판 2,000원 3판을 집으로 갔다 주고 11시경 지리산을 향했다.

중간에 모악산 전북도립미술관에 들려 1~4관의 "시리도록 아름답다", 5관 "전북청년2020"을 작품설명이어폰의 도움을 받으며 약 1시간 감상하였다.

5관의 청년2020 전시작품은 나에겐 좀비, 게임케릭터를 연상하도록 하였다.

당초 뱀사골을 목표하였는데 너무 번잡할 것 같아 중간에 변경 산청 오봉계곡에 도착하였는데 탁월한 결정이였다.

멋진 계곡 옆에서 침대에 누워 흐르는 물소리, 하늘거리는 푸른 군상들과 새 소리...

행운과 불행, 순행과 역행이 하나 듯이 만족한 마음에 방심했나!

잠시 계곡을 흔들리는 돌맹이 확인없이 건너다 넘어져 헨펀이 물에 빠지고 조이지 않은 등산샌달이 벗겨저 흘러 내려가 헨펀은 바위에 올려 놓고 한참을 샌달 찾기하다 마지막을 넘어진 곳 50cm낙차의 바위 밑을 보니 거기에 뒤집혀 누워 있다.

헨펀은 다른 이상은 없는 것 같은데 사진이 짙은 안개낀 상태로 촬영되니 나머지 사진은 어렵겠다.

저녁은 지리산산수유쌀막걸리 반병에 게맛살을 곁들여 하니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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