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삼일절 연휴 3일간 현관문을 벗어나지 않고,
그러니까 2.28. 퇴근 후 3.4. 수영장을 가기 위해
05:10 나갈 때까지 건물안에만 특히 침대에 거의
누워 지냈다.
침대의 머리부분에 쿠션을 놓고 기대어 핸드폰과
동행한 그 결과로 나타나는 심신의 느낌은?
물론 그 전부터의 아들과의 원만하지 못한 관계 등에
따른 緣起는 있었다.
삶에 기운이 없어지고
활력을 일으키는 느낌은 바닥이였다.
가족들과 눈을 마주치지 않았고,
말도 서로 섞지 않았고,
밥도 거의 개별적으로 해결하였던 것이다.
이렇게 한 2~3일만 더 지난다면 "가족"이란 울타리가
없어지고, 삶이 완전히 변하고 "우울증"이 왛을 것이
틀림없다고 여겨진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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