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교훈

좋은 글 퍼옮

나는 새 2018. 1. 21. 09:26

감동적인 가슴따뜻한 이야기

ㅡ "혹시 하나님을 파시나요?"

 

삼촌 병 고치려고, 1달러 들고

‘하나님’ 찾아다닌 어린 소년과

백만장자 노인의 훈훈한 미담이 미국 사회에 화제가 됐습니다.

 

20세기 초, 미국 서부의 작은 도시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어느 날, 10살 정도인 남자아이가 1달러를 손에 꼭 쥐고 거리에 있는 상점마다 들어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하나님을 파시나요?” 가게 주인들은 안 판다고 말하거나 혹은 아이가 장사를 방해한다고 생각해 매몰차게 내쫓기도 했습니다.

 

해가 점점 지고 있었지만

아이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69번째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하나님을 좀 파시나요?”

 

가게 주인은 60이 넘은 머리가

하얀 노인이었습니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얘야, 하나님은 사서 무엇하려고 그러니?” 자신에게 제대로 말을 걸어주는 사람을 처음 본 아이는 감격하여 눈물을 흘렸고, 자신의 사연을 노인에게 털어놨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오래전 세상을 떠났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삼촌이 돌봐주고 있는데, 얼마 전 삼촌마저 건축 현장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현재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삼촌을 치료하던 의사가 아이에게 “삼촌을 구해줄 것은 하나님밖에 없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아이는 이 말을 듣고 하나님이라는 것이 정말 신기한 물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천진한 아이는 의사에게 “제가 하나님을 사 와서 삼촌에게 먹일게요. 그러면 꼭 나을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아이의 말을 들은 노인은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돈은 얼마나 갖고 있니?”

아이는 대답했습니다.

“1달러요.” “마침 잘 됐구나.

하나님은 딱 1달러거든.”

 

노인은 아이의 돈을 받아 선반에 있던 ‘하나님의 키스’라는 음료수를 건네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여기 있단다 얘야,

이 ‘하나님’을 마시면 삼촌이 금방 나을 거야” 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는 기뻐하며 음료수를 품에

안고 쏜살같이 병원으로 뛰어갔습니다. 병실에 들어가자마자

아이는 자랑스럽게 소리쳤습니다.

 

“삼촌! 제가 하나님을 사 왔어요!

이제 곧 나으실 거예요!”

 

다음 날, 세계 최고의 의료 전문가들이 전용기를 타고 이 작은 도시에 몰려왔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삼촌이 있는 병원으로 달려와 삼촌의 상태를 진찰했습니다.

 

아이의 삼촌은 정말로

병이 금방 낫게 되었습니다.

 

삼촌은 퇴원할 때  천문학적인 병원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라 쓰러질 뻔했습니다. 하지만 병원 측은 어떤 억만장자 노인이 이미 비용을 전부 냈다고 말했습니다. 

 

삼촌을 진찰한 의료진도 이 노인이 고용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삼촌은 나중에야 아이가 마지막으로 들른 가게의 주인이 억만장자 노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이 노인은 할 일이 없을 때

가게에서 적적한 시간을 보내곤

했던 것입니다.

 

감격한 삼촌은 아이와 함께 노인의 가게로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노인은

여행을 떠난 상태였습니다.

 

가게 점원은 이들에게 이번 도움을 마음에 크게 담아주지 말라는 말과 함께 노인이 쓴 편지를 전했습니다.

 

삼촌은 그 자리에서 편지를 열어봤습니다. “젊은이, 내게 고마워할 필요 없네. 사실 모든 비용은 자네의 조카가 다 낸 것이니 말일세. 자네에게 이런 기특한 조카가 있다는 것이 정말로 행운이라는 걸 말해주고 싶네.

 

자네를 위해서 1달러를 쥐고 온 거리를 누비며 하나님을 찾아다녔으니 말이야… 하나님에게 감사하게.

자네를 살린 건 그분이니 말일세!”

 

참 가슴 따뜻한 훈훈한 감동적인

이야기네요 멋진 아이와 억만장자가 머리에 오래 남을것 같네요

 

-남성고 밴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