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석 신부에게 헌정하는 학사모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15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인제대 의과대학 1층 강당에서 열린 제34회 부산 인제의대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 출신 유학생 토마스 타반 아콧(33) 씨가 강당 옆 이태석 신부 기념실을 찾아 이 신부의 동상 위에 학사모를 씌우고 있다. 이 신부의 주선으로 한국에 온 토마스 씨는 이날 인제대 의대를 졸업했다. 그는 훌륭한 외과 전문의가 돼 남수단으로 돌아가는 것이 목표다. 2018.1.15 pitbull@yna.co.kr
몇년 전인가 이태석 신부님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울지마톤즈"를 전주까지 가서 보았는데 40대에 암으로
죽는 이태석신부에게 "하나님께서 다른 곳에 쓰기 위해
대려가는 것이다"란 대사가 기억에 남아있다.
그런데 그분의 영향으로 이렇게 의사가 돼 그 고장으로
갈 예정이라니 새삼 자긍심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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