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 첫 출근, 국장의 부름으로 가니
과장 부재중 주무가 대행할 수 있는 체계 및 청장에게
살아 있음을 보일 수 있는 업무처리를 말씀했는데
첫번째 주무를 누가 할 것인지,
업무분장은 어떻게 할 것인지는
직원들의 자율적인 결정에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면
그대로 하겠다고 계장들에게 말했더니
14시경 안을 가져왔다.
내용은 내가 구상한 안과
좌석 배치 등이 100% 일치했다.
아무 잡음없이 자율적으로 그 짧은 시간에
내 생각과 100% 일치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직장생활을 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그 큰 일이 이렇게 이루어졌다는 것은
나에게 복이 터진 것이다.
큰 딸이 부임 축하의 떡을 보내와 옆 과 등과
그 축하를 나누었다.
상들이시여 감사합니다.
그 감사를 마음에 새기며
좀더 복짓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오니
제 역할 훌륭히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보살펴 주시길 두 손 모아 합장하옵나이다 ^♡^
'기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지마 톤즈"의 화신 (0) | 2018.01.15 |
---|---|
환영회 멘트 (0) | 2018.01.09 |
사람의 아름다움 (0) | 2018.01.02 |
이공일팔년 일월 일일 아침 (0) | 2018.01.01 |
MBC의 바로 서기 노력(?) 시작 (0) | 2017.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