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민초

탄핵 정국으로 본 우리의 암울한 미래

지성유인식 2016. 12. 2. 02:56

야 3당, 아니 대야 2당의 탄핵의결일 결정과

여당의 소위 비박계를 보면서 우리의 미래가 아직도

암울하구나 생각된다.

 

언제나 우리에게 순수하게 국가를 위하는

리더가 나타날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그런 분이 아니더라도 대한민국이

멸망하지 않음의 반증일까?

 

민주당은 여론조사 1위 후보가 있으니 최대한 어찌보면

느긋하게 즐기며 처리하고 국민당은 4위로 좀

시간이 필요하고 여당은 대통령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를

고려하고 시간도 필요한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여당의 전직 국회의장급 모임의

4월말 퇴진을 수용함은 지극히 예견된 일정인데 야당은

전략이 없이 김치국 마시며 이 정국의 파도를 즐기고 있는

느낌이다.

 

대통령님의 3차 담화 발표 이후 민주당은 여당과

협상없이 계획대로 12.2 의결 추진하고 국민당은

비박계가 "12.9를 의결로 하고 그 이전까지 협상을 하되

합의가 되지 않으면 탁핵하겠다"란 의견이니 그들 없으면

탄핵할 수 없으니 그렇게 하자면서 언제를 헙상안으로 할지

지금까지도 말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 협상은 없다던 민주당이 구색 맞추기로 12.2

의결을 위해 24시간 전에 발의 되어야하기 때문에

12.1 이른 시간에 민주당 대표 추미애님과 나름 비박계의

수장 역할을 하고 있는 김무성님이 협상을 시도했다.

 

비박계는 당론을 가지고 민주당은 여론 수렴 없는 1월말을

제한하여 결렬된 후 야 3당(정의당 포함) 대표 회담에서

국민당의 9일 표결 주장으로 합의 결렬되었다.

 

그런 상태에서 국민당은 의총을 열어 갑자기 12.5 표결을

당론으로 결정하여 제안하니 민주당이 본회의 일정도

없는 상황으로 의사일정 등을 다시 협의 일정을 잡자며

거절(거절사유 "현실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어렵다")하였다.

 

내 생각에는 취임 4년인 2월 퇴진이 탄핵의 불확실성과

정국의 예측가능성 제고 및 다양한 후보입장 참작이 될

것 같은데 국민당은 안을 제시하지 않고 협상도 없이

12.9 비박계의 의견을 수용하자더니 갑자기 12.5를

당론으로 하니...

잘하면 대통령님께서 2월 퇴진 발표할 것 같다.
박대통령님이 4월말퇴진을 받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의 질문에 국민장 박지원 ㅂ대의장은 “그것은 우리가 지금 얘기할 게 아닙니다. 우리는 ‘대통령이 4월말 퇴진 제안을 안 받을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비박 당신들은 속지 말고 빨리 (탄핵으로) 와라’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받는다’, 이것을 가지고 제가 얘기하면은 안 되죠.”라 했다는데...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말 비박계와의 면담을 통해 4월 퇴진론과 관련한 입장 조율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비박계에 그 시점을 명시하지는 않으면서도 4월 퇴진 당론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나타내며 조기 퇴진 의지를 보다 명확히 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6차 촛불집회에 304명이 수장된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사라진 대통령의 7시간을 밝히라는 퍼포먼스로 저녁 7시 정각에 불을 1분간 껏다 켰는데 미 대사관도
참여했다는 뉴스다.
막장의 박근혜대통령님?
2~4월퇴진 발표없이 탄핵의결 후 헌재의 심리과정을 지켜보며 본인이 선택한 후임이 되기 가장 유리한 시기에 사표를 낸 후 60일 후 선거하도록 할 계획인 모양이다.
박군혜대통령은 오늘 오후 새누리당 이정현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국회가) 탄핵소추 절차를 밟아 가결되더라도 헌법재판소 과정을 보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차분하고 담담하게 갈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역시 바로 위 대글을을 선택한 것으로 국민들은 촛불집회 등으로 고생을 해도 난 나의 안락이 우선이니 내 갈 길을 가련다란 의미로 오늘부로 대통령님에서 "님"자를 빼겠다.
12월 9일 탄핵소추표결 1504 국회개의 1505 탄핵소추안 제안설명 김관영의원 1522 표결시작 1554 표결종료 새누리당 최경환의원 표결 불참 1603 감표, 명패수와 투표수 일치 확인 1610 재적의원 78% 찬성 가결선포(가 234, 否 56, 기권 2, 무효 7)

늦어도 2017년 6월 중에는 대통령선거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