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山大學敎

43-1 갑장산(상주)

지성유인식 2011. 6. 11. 04:07

0800 공단세관주차장 출발

1050 용흥사 주차장 도착 →백길바위(점심) →나웅바위 →정상(805m) →갑장사 →상사바위

1530 용흥사 주차장도착 뒤풀이

1700 출발

청산은 나를 보고...
나옹선사(고려)

靑山兮要我以無語
청산혜요아이무어
蒼空兮要我以無垢
창공혜요아이무구
聊無愛而無惜兮
료무애이무석혜
如水如風而終我
여수여풍이종아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바다는 나를보고 청정히 살라하고
대지는 나를보고 원만히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푸르른 저 산들은 티없이 살라하네
드높은 저 하늘은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나옹혜근은

고려말 고승으로 20세 때 친구의 죽음을 보고, 출가해 공덕산 묘적암(妙寂庵)의 요연(了然)선사에게서 득도했다. 1348년(충목왕 4) 원나라에 가서 연경(燕京)의 고려사찰인 법원사(法源寺)에서 인도 승려 지공(指空)의 가르침을 받았다.

선사는 견문을 더욱 넓히기 위해 중국 각지를 편력하며, 특히 평산 처림(平山處林)과 천암 원장(千巖元長)에게서 달마(達磨)로부터 내려오는 선(禪)의 요체를 배워 체득했다.
호남 四長마을(공직자가 많이 나온 고을): 광주, 나주, 잔성, 창평(담양)
출처: 다산산문
이 세상은 사기꾼이 활게치는 사회이다.
그러므로
참 나로 살 것인지,
바보로 살 것인지,
사기꾼으로 살 것인지 이제는 결정하여야 하겠다.
인식이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