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山大學敎

40산 간월도 간월산!

지성유인식 2011. 4. 25. 02:14

4/23 원마을행복회의 보길도산행이 예정되어 바쁘게 준비를 마치고

08시에 원광새마을금고에 도착해 보니 차가 없고 삼성생명빌딩 앞에 2대의 관광버스가 있어

승차장소가 바뀌었나 싶어 그리로 가니 우리팀이 아니다.

 

등산팀장에게 전화를 하니 07시에 출발하여 진안휴게소를 지나가고 있단다.

 

부득이 방향을 수정하여 태안의 신두사구를 다녀오기로 하였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사구로 200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지리교과서에 등장하는 곳인데

금개구리 등 희귀동물도 많은 곳이다.

 

11시경에 도착하여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여유를 느끼며 신두해수욕장을 둘러보고

연접해 있는 사구에 차로 한 3분 걸려 도착해 보니 이제 사구란 느낌보단 광활한 구릉지란 느낌이다.

 

그만큼 세월의 흐름 속에 환경이 변하여 사막이 비옥한 토양으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잡풀이 무성해진 상태랄까?

 

그래도 도시의 번잡함을 떠나 자연을 생각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지형임에는 틀림없다.

 

그 곳을 나와 신두해수욕장을 한바퀴 드라이브하고 간월도 간월암을 향했다.

 

가는 도중 원북면 반계리의 삼거리식당에 들려 해물칼국수에 낙지한마리 추가(9,000원)해

그야말로 포식을 하고 2시 되지 않아 간월도에 도착했다.

 

200여년된 사철나무, "ㄱ"건물의 코너에 자리한 팽나무와 섬 한개 전체가 절터로 어울리는 간월암!

 

 

 

신두해수욕장

 

영원지기에 대한 사랑

 

 

사구안내간판에서

 

영원지기

 

사구와사장의 경계

 

 

맛있는 점심

 

간월도포구

 

 

갈메기와 태양

 

멀리서 본 간월암

 

 

간월암에 들어서는 어느 분을 모델로

 

 사철사무

 팽나무

사철나무와 팽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