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의 "합참의장, 천안함 침몰 49분뒤 첫 보고받아"란 제목의 기사와 관련하여
『김태영 국방장관은 전날 국회 국방위에 출석,
"합참의장은 오후 10시11분에,
저는 오후 10시14분에 각각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잘못된 부분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사고가 오후 9시45분에 합참에 보고됐고
합참 지휘통제반장이 상황을 전파하면서 장관, 의장에게 보고하는 것을 깜박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나의 소견은 우리 情緖상 문제로 이는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고 본다.
긴급상황 등 보고 사항이 발생하면 당해 상황 소관으로 시작하여 순차적 보고가 이루어야 함에도
권력지향주의로 윗선부터 보고하는 관례가 아직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는 보고를 늦게 받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늦게 한 것에 문제가 있고,
관리자에게는 그렇게 하도록 하지 안니한 책이이 있다 할 것이다.
비행기 추락으로 폴란드의 대통령 부부 등 97명의 죽은 사건과 관련 폴란드 언론은 대한항공이
조종실에서 우리 말로 대화하므로 공적체계보다 위에서 말한 정서적 흐름으로 사고가 많이 발생된다고
판단하여 영어로 대화하도록 하여 사고 발생율을 감소시킨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는 기사도
이 정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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