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成

습관

나는 새 2008. 11. 6. 08:32

15년전의 그 언제부터인가 술만 마시면

홀로 2차, 3차를 가는 버릇이 생겼다.

 

그 버릇을 고치겠다는 다짐을 한 10여년 전부터 하고 있음에도

고치지 못하고 있음은 나의 부족한 탓이다.

 

그제도 직원 송별회가 있어 술을 마셨는데 어김없이

홀로 2차, 3차로 가요주점에 갔으니...

 

그 나쁜 버릇이 이미 뿌리가 깊게 뻗었으니 고치기 위해서는

얕은 뿌리의 습관을 고치는 것보다 많은 부단한 시도가

필요하겠다.

 

하지만, 언젠가는 분명히 고쳐지리라 확신한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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