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 불갑산, 미륵산

10월 4일 토요일에는 고등학교 동기 산악회에서

08:50에 중앙체육공원을 출발하여 10:50에 불갑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불갑산 산행을 시작하였다.

 

14:30경 하산하여 여성회원들의 전어먹기 청이 강하여

영광읍내에서 전어를 먹기로 하여 친구중 한명이 시장에서 먹을 수 있다해   

터미널 옆 매일시장에 들러 물어보니 생선가게에서 사 지하식당으로 가면

양념값을 주고 먹을 수 있다해 일부는 살아있는 전어를 사기로 하고 지하 식당으로 가보니

해주는데가 없다.

 

겨우 한 집에서 해 준다는데 14명이 앉을 자리가 없어 결국 그 방법을 포기하고

인근의 횟집을 물어 물어 찾아 16시경에야 한사라에 3만원(무침, 회 동일)짜리를 4개 시켜

늦은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일요일에는 교당에 갔다 집에 와 여름철 뜨거움을 막기 위한 옥상의 그늘막을 치울려니 영원지기가 따라와

10월 15일 무박2일 설악산 산행 준비를 겸할 겸 미륵산 갔다 올까하니 바로 오케이다.

 

12:40경 점심을 먹고 가자니 점심먹고는 싫다해 그냥 미륵산순두부를 사 먹기로 하고 출발하여

연수원주차장에서 오르기 시작해 사자암에 들려 15분간 참배하고

정사에 올라 사과 한개씩 먹고 내려오니 배가부르다며 점심을 않 먹고 간단다.

 

오면서 "나는새" 돈 굳었다해 이 것이 바로 애인과 부인의 차이라 했더니 피식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