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 나 ... "

지성유인식 2008. 7. 3. 03:00
" 나 ... "
 
   
나라는 존재는 무엇일까?
누구에게나 소중한 존재일 것입니다
훌륭한 가르침과 교훈은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에 불가하며
실제 길을 가게하고 가는 것은 나 자신입니다
그리고 나에게 믿음을 주고 길을 인도해주고 지켜주기도 하는 나
그런 나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것도 "나"입니다
 
 
몸이 아파 병원을 갔을 때 병에 대하여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 자신입니다
의사는 적절한 처방으로 아픔을 적당히 덜어 줄뿐
아픔을 완전히 치유하는 것은 나이고
왜 병이 났는지 얼마나 아픈지 내가 가장 잘 압니다
단지 의학지식이 없고 대처할 환경이 안되니 병원을 가는 것이겠죠
환자의 의지에 따라 병의 호전도가 다르게 나타나고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병을 앓아 죽니 사니 할 때도 어떠한 상황이 올지는
환자 스스로가 가장 먼저 예감을 합니다
그러니 아픈 사람 앞에 가서 너무 많은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나 자신 검은 마음 나쁜 생각만 가지고 있다면
부처님 예수님 아니라 더한 사람을 만난들 다 부질없는 짓입니다
내 한마음 내가 바로 보지 못하고 바로잡아 주지 못하는데
누구를 보고 바로 잡아 달라하고 복을 달라한들 제대로 되겠습니까
모든 것은 참나를 바로 본 후에 얻어지는 것입니다
 
 
참 나 속에 훌륭한 스승도 있고 명의도 있습니다
불행이 찾아오고 근심이 생기는 것도
나는 찾지 않고 엉뚱한 곳에서 허둥대다가 일어나는 일이고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것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 알지만
참 나를 무시하고 흥청망청 절제되지 못한 생활 이였거나
게으름 속에서 생겨난 병입니다
세상사 모든 일의 훌륭한 스승도 명의도 나 자신입니다
 
 
나를 중심으로 한 주변의 많은 사람들 나를 지켜주고 보호하는 버팀목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나의 마음을 거슬리게 하거나 나를 저버리기도 합니다
이럴 때면 논쟁도 벌어지고 사이도 벌어지고 서운함을 느낍니다
누구를 탓하기 전에 냉철히 생각해보면
다 내 자신이 못나고 출중치 못하여 일어난 일이고
나하나 현명하고 잘 났다면 주위의 모든 관계는 지금과는 다를 수가 있었겠지요
 
 
나 잘나서면 구름같이 사람들이 모여들고
거지꼴 행세하면 아는 것도 외면하고 모르는 척 하는 게 사람들의 심리인데
이런 생각은 못하고 서운한 감정에만 집착하고 사로잡혀서 세상불평 불만만 해봐야
나만 더욱 못난 인간 되는 것 같습니다
 
 
참나를 깨닫는다면 구름같이 찾아다니지도 않을 것이고
외면하거나 모르는 척 하는 일은 저지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일의 근원은 나 자신이라는 것을 공감할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요천 동림교 수중보의 교훈

수중보에 돈을 투자하여 조금만 변화시키면,
동일하게 내려오던 물들이 시설에 따라 변화하게된다.

수량에 따라 그 시설이 효력(효능)을 나타낼 수 있다.
아주 많아 시설용량을 초과할 경우에는 그 시설은 무의미해지고,
아주 적어 그 시설에 미치지 못하여도 또한 무의미해질 것이다.
그 시설의 위치에 해당하는 적당한 수량일 때 최대로 위로 솟구칠 것이다.

조직의 인사(승진)가 바로 이와 같은 이치인 것 같다.
인사업무를 보는 사람에게 그 업무를 담당하기 전부터든지 이후든지 친밀하게 즉 투자를 해 놓으면
다른 사람보다 튀어 보직배정 및 승진에 도움을 받는 것이 어쩜 자연스럽다는 생각이 이제야 든다.

너무 늦었다.

감사하며,
고마와하며,
사랑합니다.
승진...^^
새님의 말씀이 맞나 봅니다.
예전에 근무했던 그 대기업에서도 그 같은 일이 비일비재 했던건 사실이니까요...
제 보직이 기획관리팀이어서 인사,기획,총무 세개의 파트를 관장하다 보니...ㅎㅎ
본 글도 좋았는데, 댓글이 저 한텐 와 닿습니다.
전 보직변화가 너무 많아 회사 내에서 이뤄지는 업무를 거진 다 수행을 하다보니
이제 그 경험이 저를 먹여 살리는 밑거름이 된 것 같은데...
항상 최선을 다 하다 보면 얻는게 잃는 것 보다 많겠지요...^^
나라는 존재를 알기란 참으로 어렵고도 어려운 문제지요
그러기에 나를 찾으려고 스님들이 깊고 깊은 산중으로
들어가 참선을 하지 않습니가?
하지만 요즘은 스님도 없어진 호랑이가 무서워 이웃집에서
목탁을 칩니다.
생활 불교조...
맞아요.
그것도 아직까진 남아 있는 정이 있는
우리 나라의 이웃이니까 쳐 주겠죠? ㅎㅎ

건강한 행복이 가득한 주말 되시길
두 손 모아 합장하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