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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1대 대통령후보 결정에서 보여 준 당원의 결정?

나는 새 2025. 5. 11. 01:22

국민의힘은 25년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 당원을 상대로 김문수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변경 지명할 것인지 조사한 결과 반대 의견이 찬성 의견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후보의 선출 취소 및 한 후보의 재선출 절차는 중단됐다.

김 후보는 당원 투표 50%, 역선택방지 국민여론 50%의 경선룰에 따라 정책보다는 다음 2가지를 내서워 4강, 2강 등 3번의 사다리 경선을 통과한 후보였다.
1.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선포는 잘못이지만 탄핵은 잘못되었다.
2. 탄핵된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중 국무총리인 한덕수와 단일화하겠다.

잘못된 계엄을 선포한 대통령을 어떻게 해야 하나에 대한 고민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진 하야를 말한 적도 있는데 한동훈 전 대표와의 회동에서 하야는 없다고 했기 때문에 탄핵에 찬성한 것인데 그 것에 대한 언급 없이 탄핵에  찬성한 한동훈은 반당이다고 말한다.

그런 과정에서 키를 쥔 당원들은 탄핵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각을 세운 한동훈이 이닌 김문수를 선택했다.

그랬던 당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아바타랄 현지도부의 결정에 반하는 반란을 일으켰다.

이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는 당연한 것이고 나아가 경선과정에서도 이런 결정이 되었어야 했다고 본다.

그런면에서 국민의힘 당원들은 왜 경선과정에서 보여 주지 않았던 모습을 윤석열 아바타들의 결정에 반기를 들었을까 고찰할 필요가 있다.

현재 ytn은 윤석열 아바타들이 절차를 어긴 점에 반기를 든 것으로 보고 있다.

절차적 정당성에 대해서는 여야를 떠나 경선룰을 결정할 때 기득권 자(당의 주류)들의 결정에 반기를 들지 않는 팬덤(맹목적 믿음, 애호집단)정치가 지배하고 있어 국가 발전적인 지도자의 출현을 막고 있는 상태에서 이번 반기 분석은 합당하지 않다고 본다.

25.5.12일 김종혁 국힘 최고위원(한동훈계)은 mbc 김종배시선집중에서 본 고찰의 일단을 말했다.

반기랄 수 없는 내용으로 단일화 지지가 90% 가까왔던 당원투표였지만 참여율이 전당원의 30%대였고

후보선출 결선에서 보였던 한동훈 지지 당원들은 보이콧(기권)이 대세였는데 한동훈을 비롯한 탄핵찬성파가 적극적으로 참여를 독려한 결과가 아니겠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