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tstory 170-3 가야산(22.8.27)
이 가야산에서 동행 고교 동기에게 리셋을 말했는데
인생 4막 3년차을 마무리하는 동안
한 사람만이라도 진정 마음연결하는 만남을
기원했다 했는데 오늘에야 결론은 내탓으로
만날 수 없음을 알았다.
차라리 리셋없이 인생 3막 이전으로 생각하고
행동함이 연결 가능하지 지금과 같이 내 중심을
공고히 하는 리셋은 약하디 약한 연결 줄을 끊는
것임이다 여기는 점도 있지만 마음은 리셋이 필요하다 하니 악마의 마음일까 지혜의 마음일까?
마음연결은 말 그대로 상대를 확실하게 부처로
받아 들여야 순항하는데 나만이 상대를 부처로 받아들여만 하는 경우가 생길지라도
변함없이 부처가 날 시험한다 생각하고
상대는 절대 부처임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어야
끊어지려는 거미줄 같은 연결 끈이 밧줄이 되고
그 무엇으로도 끊기지 않는 면길임은 알고 있다.
즉 나는 100% 부처로 받음 마음을 줄
준비는 됐는데 상대는 날 100% 사람으로
받아 주지 않는다 생각이 드니 나의 잘 못이고 불행인 것이다.
그래서 지금의 난
날 무시한다는 느낌이 들면
리셋대상으로 처리하고 있으니 단 한명도
연결될 싹을 죽이는 샘이다.
고교, 대학 동기로 신혼여행길도 동행해
난 다른 방에서 잤던 친구가 거의 20여년 소식도
없다 그간 나의 애경사에 직접 1:1 연락은 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그래도 할만한 사람은 동기소식, 간접전달 등으로 알고 부조라도 했는데 그런 것도 없던 옛친구 보이스톡부재중이 있어 이참에 리셋으로 연락처차단 했다.
석사 대학원 동기 2인도 경비 1/n로 부정기
모임을 추진 했는데 마찬가지로 난 모임이 없던 시기에 자녀 셋 중 둘 결혼, 장인과 모친 돌아가심에 내가 연락하지 않아 부조가 없었다.
그러나 모임이 진행되며 발생되는 애경사엔
부조를 해야 해 2명 자녀혼에 5만원씩
계좌이체 했다.
한명은 청접장을 일식집에서 저녁을 사며 주었고
한명은 톡으로 와 이체했다.
그리고 1달여나 지났나 얼굴 보자며 전화가 와
장소를 물어 나의 생각으로 딸 결혼 축하턱으로
하는 것이지 하며 알아서 정하라 했는데
막상 당일 조금 늦게 온 다른 한명이 1/n하자
해 나의 의견을 말하고 하지 않았다.
그라고 그 모임에서 1/n의 의견을 말한 동기가
무안 해변가 경락받은 펜션을 매물로 내놨는데
안팔린다며 토욜인가 가자해 썩 내키지 않는 분위기를 풍겼는데 이틀인가 후 나를 빼고
다른 2명 추가 4명 한차로 갔음 한다는 의견이
왔다며 그 모임 물주에게서 전화가 와 그러자고 했었다.
한 이십일 지났나 아침수영을 마치고
궁금한 생각이 있어 그 동기에게 전화하니
있다 전화 해 주겠다 해 그러라고 했는데
그 날이 다 가도 전화가 없다 5개월여 후
전화가 와 받지 않았는데 한 20일 후 11시경
2명이 점심 같이 하기로 하고 나도 할려고
연락했다 해 안 된다고 하고 리셋 차단 했다.
그럼 왜 한 사람만이라도 마음연결이 필요한 것일까?
나이가 듦에 따라 감흥이 반비례하고 여행의 매리트는 감흥에 비례하다 보니 생각 같이 솔로 여행을 해도 예전 같이 재미가 없고, 먹는 것 또한 2인은 제약이 없지만 1인은 제약이 있고
제약 없는 것 또한 젊어서 보다
추한 것 같다는 안들던 생각도 드니 자존감도 반비례 하나 보다.
이 것을 어떻게 탈피해야 할지?
감흥과 자존감을 역으로 반비례서 비례로 돌리거나 내가 재리셋하여 나가 없는
100% 부처를 늦어도 6개월 이내에 찾는 것이
방법이다.
오죽하면 토욜에 6살의 외손에게 둘이
여행다니는 것도 방법이다는 생각도
순간 왔다.
젊어서부터 아이들에게도 존댓말을 하고 정감을
보였고 했던 이유를 지금에 새겨보면 그들에 대해
기대치 제로요 나의 배품 마인드는 100%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즉 대인관계에서 상대에게 거는 기대치를 0로
설정하고 대하면 이상적이진 대인관계가 될 것
같다.
어제는 피곤함 느끼면서도 토욜 갑자기 딸이 와
6살 외손이 곡성기차마을 기차여행을 간다 하여
교당에 출석봉투만 제출하고 갈 마음에 영원지기와 같이 별도 간다 약속하고
어제 점심까지 같이 한 후
우린 섬진강레일바이크, 외손은 매직쇼를 보고 별도 귀가했다.
그래 나를 포함한 모든 상에
기대치를 전혀 갖지 말고
실 같이 가늘더라도 길게 살아 남음이
인생 승리자임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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