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은 1986년 1월 31일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3시 10분, 현지 시간으로는 오전 8시 10분에 레바논 베이루트의 한국 공관에서 근무하고 하던 2급 서시관 도재승 서기관이 함께 공관에서 근무하던 김규영 행정관의 공관 승용차로 출근을 하다가 공관 앞 25m 지점 길에서 무장을 한 복면괴한 4명에 의해 피랍당한 사건을 다룬 영화이다.
영화는 긴장감있게 잘 제작되었다.
나는 특히
구출하기 위해 간 사무관이 동행하며 도움을 준
택시기사를 위해 귀국비행기 양보,
외교부 직원들이 국정원의 반대로 잔금 250만불 지급을 유예하는 정부를 압박하기 위해
3개월분의 월급을 도 서기관 구출비로 사용하도록
각서 제출, 스위스 사업가는 한국정부가 아닌 이런 인간미를 믿고 잔금을 지불하고 2인이 유엔수송비에 탑승할 수 있도록한다.
영화는 마지막에 스위스사업가는 한국정부로부터 이 잔금을 받지 못해다고 주장한다는 내용을 자막처리합니다.
이 것이 내가 속한 대한민국 정부란 사실이 슬픕니다.
더문은 내일 관람예정이다.
더문은 제작비가 많이 투입된 것이 보이는 영화로
제작기법이 헐리우드와 비교해 뒤지지 않는다.
그런데 나만 그럴까?
더문 역시 국민의 안전엔 관심이 없고 보여주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1차 유인달팀사선은 심지어 발사 전날 결함이 있음을 알고도 발사 달 착륙선이 역추진엔진
점화시 폭발 전원 사망으로 실패하고
5년후인 29년 12월 발사에서는 엔진 중 한개에 이상이 있어 수리중 3인의 탑승 우주인중 선임 2명이 사망하고 모선 내부에 있던 젤 어린 우주인이
지상 센터의 지시를 무시하고 확률을 무시한 착륙시도가 성공하나 유성우의 낙하로 달 미아가
된다.
이 영화 역시 정부는 미아가 된 우주인의 귀환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그리지 않고 개별 국민
(1차 실패 당시 센터장과 이혼한 그 센터장 부인인
nasa의 센터장이 옷을 벗으면서까지 헌신하여 황선우란 어린우주인의 구조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
우리 나라 사람의 기저에 아니 의식에 국가, 정부가
안전 등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살아가고 있다.
예능에서까지 "나만 아니면 돼"
결국 아무도 지켜주지 않으니 나의 안전은 내가지켜야 한다. 아니 내 인생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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