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민초

신 냉전시대로의 진입

나는 새 2023. 4. 20. 11:38

윤석열 대통렁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 학살, 심각한 전쟁법 위반과 같이 국제사회가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 있다면, 우리가 인도주의적 또는 재정적 지원만 주장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했다는군요.

그런데 이 조건은 작년 2월 전쟁발발과 동시에
이미 그렇게 되었다고 봐야 할 것이며
이기느냐 지느냐의 전쟁에서 어느 국가라도
패하지 않기 위해선 저와 같은 조건은 무의미하다
할 것이다.

최초의 "냉전시대"는 1,  2차 세계대전을 격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한 민주주의와
소련을 중심으로한 공산주의가 주로 군비확장을 무기로 이념 확장을 하고 그 와중에 남한과 북한의
6.25도 있었다.

그러다 소련의 고르바쵸프 시대 동독과 서독의 독일 통일, 소련의 붕괴와 러시아 탄생 등으로 냉전시대는 종막을 고하고 양진영이 세계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시대가 되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까지
이와 같이 세계는 중국의 팽창주의,
북한의 원자폭탄 개발 등의 문제가 대두되었지만
겉으로는 세계발전을 위해 전진해 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 추진을 표면적 이유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미국 중심의 서방세계와 나토 등은 우크라이나를
어떤 형태로든 지원하게 되었고
공산주의를 대표한다 할 중국과 북한 등은
러시아를 지원하게 되었다.

아니 군비 등 지원은 물론 이제는 경제블럭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서 우리 나라는 그간 의료 등 속칭 인도적 지원을 하다 이번에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군비지원의 문을 열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간 우리 나라는 정권이 바뀌면서 어떻게 보면
국민의 현명한 선택을 무기로 밀착도를 달리하며 중국, 러시아, 미국 등과 실리 외교를 할 수 있었는데 이제 이 "신냉전시대"에서는 진영선택을
강요받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