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욜 22년 12월 3일 자차로 01:00 출발 천왕봉 일출을 보자는 친우들의 염원을 술 한 잔 한김에 찬성해 오늘부터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동행하는 친우들은 산행의 베테랑이라
중산리에서 천왕봉까지 3:30을 계획하는데
지금의 난 4시간도 자신이 없다.
더구나 삼대 이상이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속설의 천왕봉일출을 2000년 1월 1일 에 보았고
그 기억이 지금도 생생한 아니
그 기억에 덮씨우고 싶은 마음도 없으니
무리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래도 최선, 최대의 노력을 해 보고
안 될 것 같으면 경우의 수는 많으니
대안을 찾아보자는 마음이다.
천천히 25여키로미터를 자전거로 2시간여 타고 494미터 산을 40분 소요해 올라 정상카페
-카페란 건물은 없지만 자연이 카페임-에서
준비한 차를 한 잔 했다.
덤으로 만난 개울가의 천둥오리들-겨울철새로 아는데 벌써 왔구나~~~^
2022년 10월 24일 일출 예정시간이 06:46인데
낮은 구름으로 07:00 현재 다양한 몬스터와
옆에서 폭발하는 화산을 만들며 보일려는 일출,
앞으로도 한 10분은 지나야 구름 위로 올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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