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프로젝트(경제활동)

농민되기 프로젝트11- 감나무 새싹, 잡초 깍아주기

나는 새 2021. 5. 24. 11:22

 

 

가능한 한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자
자란 잡초를 예초기로 자르고 보니
싹이 나오는 감나무가 2그루이다.

2월 하순에 심은지 90여일만에 2그루라도
싹이 나온 것에 감사하며 물을 주었다.

농프9에 기록한 바와 같이 5월 초부터라도
2~3일에 물을 준 것이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싹이 나온 2그루 외에 2그루는 잘 모르겠고
나머지 14그루는 줄기가 살아 있어 보이니
좀 더 관심을 가져야 겠다.

대추 묘목은 100퍼 싹이 나왔다.

歸田園居 귀농
陶淵明(당나라의 시인)

種豆南山下 남산 아래에다 콩을 심었더니

草盛豆苗稀 풀만 무성하고 콩싹은 드물다

晨興理荒穢 새벽이면 일어나 잡초를 뽑고

帶月荷鋤歸 달뜰 무렵 호미 메고 돌아온다

道狹草木長 길은 좁은데 초목이 무성하여

夕露沾我衣 밤이슬이 내 옷을 적시는구나

衣沾不足惜 옷 젖는거야 아까울게 없으나

但使願無違 다만 어긋나지 않기만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