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나 쐴겸 물때에 맞취 쌍도에 가기로 하여
막 출발하려는 09시 큰 딸 나리의 톡이
오늘 익산팀 뮈하냐 해 답하니 우빈이도
동행하겠단다.
우리가 전주로 이동하여 10시경 출발 11시 쯤
비인면 선도리 체험학습장에 도착하니 썰물로
열려 있어 약 1km가 안 되는 거리를 우빈을 안고
들어가 바람막이가 되는 섬의 북동동동에
3명은 있기로 하고 난 쌍도를 한 바퀴도는데
손주 우빈이 싫증이 나 나간다는 전화에 중도에
나와 거의 초입까지 달려가 만나 손주를
안았다.
11시 45분경 죽도보물섬관관단지로 이동하는 중
우빈은 나의 품에서 서서히 잠이들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죽도에 도착 한 15분 잠을 재우고 깨우니
다른 때는 떼를 쓰며 우는데 오늘은 웃으며 깨
죽도군산횟집에서 해물칼국수와 회덮밥으로
맛점하고 바로 귀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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