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민초

아! 대한민국의 미래는!(1)

지성유인식 2016. 3. 17. 02:42

지금의 여당인 새누리당,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새로운

정치를 주장하며 새로운 정당을 만들었으나 현실 정치의

높은 벽 앞에 발톱울 숨길 수 밖에 없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안철수당의 국민의당을 바라 보며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메터라

생각한다.

 

물론 이 생각 역시 가정이 옳다는 전제가 성립하여야 하고,

이 가정이 틀리다면 우리 일반 국민의 슬픈 운명일 수 밖에 없다.

 

아래는 동아일보의 사설이고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어제 “김무성 죽여” 막말로 해당(害黨) 행위를 한 윤상현 의원의 컷오프(공천 배제)를 발표했다. ‘태풍의 눈’이던 유승민 의원(대구 동을)은 새누리당 현역 의원 중 유일하게 공천 발표가 보류됐다. 유 의원을 컷오프하려는 이한구 위원장 등 친박(친박근혜)계 공관위원과 총선 역풍을 우려하는 위원들 사이에 격론이 벌어져 결국 최고위원회의 안건으로 올린다고 한다. 이렇게 논란이 커질 정도면 경선을 붙여 투명하게 처리하는 게 민주주의 원칙에 맞는다.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 곽상도 전 민정수석, 윤두현 전 홍보수석,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 등 대구의 ‘진박(眞朴·진실한 친박) 5인방’은 모두 단수 추천이나 경선을 치르게 됐다. 현역보다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알려졌던 이들이 모두 1차 관문을 통과한 데는 꼼수도 작용했다. 공관위가 그제 대구의 주호영(수성을) 서상기 의원(북을)을 컷오프하고 각각 여성과 장애인 우선추천 지역으로 정하자 진박과 경쟁했던 예비후보들이 이쪽으로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이 30일도 안 남은 가운데 진박을 살리기 위해 이루어지는 후보 재배치는 대구를 아무렇게나 주물럭거려도 되는 ‘영지(領地)’쯤으로 생각한다는 의미다.

 

‘유승민계 4인방’으로 알려진 대구의 김희국(중-남) 류성걸 의원(동갑)과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이종훈 의원(경기 성남 분당갑) 등은 모두 컷오프됐다. 친박계가 주도했던 2012년 19대 공천 당시 친이(친이명박)계의 수장 격인 이재오 의원만 살려 두고 측근인 진수희, 권택기 유정현 전 의원 등 친이계를 대거 쳐냈던 일을 연상케 한다. 이번에는 유 의원의 자진 사퇴를 유도하려는 ‘유승민 고사(枯死) 작전’이란 말이 무성하다.

 

박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었던 서울의 이재오(은평을) 진영 의원(용산) 등 비박(비박근혜)계 핵심 인사들도 모두 공천이 배제됐다. 시중에는 ‘한 번 찍은 사람은 반드시 잘라내는 박 대통령이 정말 무섭다’는 얘기가 파다하다. 박 대통령은 ‘친박 학살’로 불렸던 2008년 18대 공천 때 “국민도 속고, 나도 속았다”고 토로했다. 2012년 19대 공천에서 친박계가 ‘친이 학살’을 한 것은 정치적 보복이었다.

 

이번 20대 공천에서도 ‘비박 학살’ 자행이라는 오명을 짊어지는 것이 새누리당이나 박 대통령, 그리고 정치 발전을 위해서 바람직하다고 볼 사람이 얼마나 될 것인가. 그 누구도 박 대통령에게 찍힐 경우 정치적 미래가 없다면 공천의 공정성 여부를 떠나 정치 혐오마저 불러일으킨다. 새누리당이 이러고도 국회 180석, 아니 과반수 의석을 노린다면 도둑놈 심보다.

 

여기까지가 사설이다.

 

그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0대 국회의 대한민국을 맡길 정당으로 타당한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개과천선이 가능한가란 질문에 "예"라 답할 수 있어야하는데 난 "노"라 답할 수 밖에 없다. MB 때도 나의 생각이 고정관념이기를 기대하며 선택하였는데 그 기대는 헛되었음이 증명되었고, 하물며 1명의 개인도 그럼에도 집단인 "당"이 과반수 이상의 인적쇄신 없이 우리가 바라는 만큼 변할 것이라 기대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그래도 가정이라는 조건이 붙은 오합지졸의 국민의당 소속이 얼마나 당선되는 가를 지켜보아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 20석 이상이 당선된다면 대한민국의 가까운 미래가 희망적이고 10석 이상이면 그래도 애국적 희망이라도 갖을 수 있다 보며, 그 미만이라면 50년 이후에나 제대로 된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 여기자. 물론 위에 가정에 추가하여 안철수대표가 차기 국회에서 올바른 색깔을 표출하고 구성원이 합심하여 그 색깔로 순조롭게 간다는 전제가 성립되어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볼 필요도 없이 50년 이후를 기대하며 살아가고 준비해야 할 것이다.

유승민당이 생겨난다면 50년을 30년으로 수정될 수도 있다.
블로그 2015.11.14자 대한민국의 미래? 참조
이세돌은 알파고와의 바둑을 즐겼다고 했지만, 잔치 뒤끝, 많은 사람들에게는 숙취가 남았다. 알파고(인공지능컴퓨터)의 완승을 바라보며 가장 머리가 무거워야 할 사람들은 바둑인과 IT 전문가들이 아니고 정치인과 기업인, 경제학자들이다.

하사비스 알파고 개발자는 "2010년 딥마인드를 창업한 것은 스스로 학습하면서 기후변화에서 질병 진단에 이르기까지 사회의 대형 난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도구로 쓰일 범용 인공지능을 만들어내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즉, 인류를 위해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영역의 해결 주체(신의 영역?)를 목표로하는 것이라 여겨진다.
이제 10분 후면 투표의 날이 시작되어 06시까지
최종 정리의 시간을 거쳐 대한미국의 발전적 미래가
얼마나 일찍 현실로 다가올지 결정하는
투표가 시작될 것이다.

이시간 현재 뉴스전문방송인 YTN의 분석결과는
국민의 당이 호남 28석 중 20여석 수도권 등 기타지역
2석 정도, 비례대표 47석 중 10여석으로 분석한다.

하면 일단 대한민국의 발전이 생각할 수 있는
가까운 미래에 이루어질 수 있는 첫번째 필수 조건이
충족되는 것이다.

2번째 조건인 안철수 대표가 아니 국민의 당의 리더가
얼마나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이끌고 참여할 것이냐가
그 시기를 결정할 것이다.
여기에
좀 더 시기를 앞당길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전남 순천의 새누리당 이정현,
전주의 정운천 당선여부.

대구의 민주당 김부겸,
민주당에서 공천탈락에 반발
무소속 춟마한 홍의락의 당선여부.

4인 중 당선 수에 따라
그 시기의 앞당김 정도가 결정될 것이다.
물론 많을수록 그 숫자만큼 앞당겨지는 것이다.
나의 선택은 아버지가 소천하시기 약 1시간 전인
4.9. 토요일 17시경 나의 기준설정에서 최선의
사전 투표를 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