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많아지고 있다...
듣는게 더 중요한 걸 알면서도 말이 많아져
뒤돌아서 후회하는 일이 늘었다.
말이 많아진 이유는 두가지다.
걱정이 늘어난 것과 내가 질서정연하게 말을 잘 못하니
혹여나 상대방이 오해해서 알아들을까 봐
재차 확인하는 못된 습관이다.
말을 줄이고, 생각도 줄이고, 걱정도 줄여야지!!!
페친 서난이님의 글인데
마지막 문장의 "생각도 줄이고"가 내 머리늘 쳤다.
나는 지금 이 슨간까지도 생각을 많이 할수록 좋다고 여겼는데
이 문장을 읽는 순간 그래 이 말이 일리가 있다고 여겨졌으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