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월 11일!
가래덕데이, 레일데이, 눈(안경)의 날, 도보자의 날, 장애인의 날, 농민의 날, 젓가락 날, 우리 가락의 날 등등
1자가 네개라서 붙여진 이름이 참 많은데
거기에 추가해 나만의 날, 바로서는 날로 해야겠다.
(장애인의 직립을 기원하기 위해 "장애인의 날"로 정한 이치와 같이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나도 몸과 마음이 장애인에서 바로 선다는 의미이다.)
지난 5월경부터 시작된 오십견이 한 90% 나은 것 같아
새벽 수영을 나가 자유영과 배영만 30여분 하였으니
육체적으로 바로서기 시작한 날로 삼는 것이고,
가능하면 일찍 사무실에 도착하자는 마음으로
2월 2일부터 7시 출발을 목표로 어제까지 하였는데
과연 그럴 필요가 있는 것일까?
나만의 편협된 마음은 아닐까?
마음을 바꿔 출근 중 무슨 일이 발생하여 좀 지각하면 어때!
물론 바람직한 생각은 아니라 여기지만
마음을 편하게 하자는 마음에서
차분하게 새벽 수영을 하고
아침을 먹고
7시 30분에 출발하기로 잠정 마음을 잡고 실행하였는데
첫 날이라 조금 과속을 하였더니
8시 40분에 사무실 북쪽 지하주차장에 도착
빈 주차칸이 있어 주차까지 하였으니
이 것은 마음의 직립 일로 삼는 것이다.
마음 공부 합시다.
건강한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두 손 모아 합장하옵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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