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분실에 따른 재구입을 위한 고민

지난 6.4. 목요일 15시부터 서울 금천구청 인근의

대성디플라자에서 약 90여명 대상의 강의를 위해 가던 중

천안삼거리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가자는 생각에 들렸는데

그날 따라 먹고 싶은 불고기백반이 없어 다음 휴게소에서

먹자는 생각으로 소변을 누기 위해 화장실로 갔다.

 

소변을 눌 때 습관대로 물품을 올려 놓도록

만든 난간에 핸드폰을 놓고 일을 본 후 헨드폰과 이별했다.

- 변명적 원인을 말 하면  천안휴게소 물품을 놓는 난간이 사무실 것 보다 약 30cm 높아 시야에서 사라진 점과

 아이와 같이 며칠 전부터 땡기는 불고기백만에 대한 집착성 생각 때문이다.

 즉 사무실 것은 눈 높이 보다 낮아 시야에 쏙 들어오고,

 천안삼거리 것은 눈 높이와 거의 같아 순간 시야에서 사라진 것이다.

 

입장휴게소에 도착해서야 생각이 나 안내소 직원의

도움을 받아 천안삼거리휴게소로 전화하니 없단다.

 

입장휴게소에도 불고기백만이 없어 결국 헨드폰과 이별만 했지 불고기백만은 먹지도 못했다. 

 

강의를 무사히 잘 마치고 오는 길에 안양 석수지구대에서

분실신고를 하며 유실물관리데이터베이스가 있는지 물어보니

경찰청 유실물센터가 있다는 말을 듣고 역시 새삼 대한민국이 IT 강국임과

국가에서 할일을 하는구나라 생각하였다.

 

6.5. 금요일 하루 스마트폰 없는 불편함 속에 스마트폰을

구입할지 일반 헨드폰을 구입할지 고민에 들어가며 생각이

나는 대로 장단점을 분석하여 결정하기로 한다.

 

타인 특히 직업상으로도 연락을 위해서 둘 중의 하나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 세상되었음은 받아들이자.

 

장점 중 불편함 많이있음을 적다 보니 요즘은 둘 중의 하나는

반드시 있어야 사는 세상이 되었음을 인정하다 보니 분석의 필요성이 없어진 것 같다.

 

헨드폰 없이 살다 헤드폰이 필수가 된지 몇년이 안되었는데

마찬가지로 몇년사이 아니 지금은 스마트폰이 필수인 것 같다.

 

그래도 나를 다시 생각해 본다는 차원에서라도

순전히 내 관점에서 분석해 보자.

 

장점

인터넷 활용 - 페북, 카톡, 카스토리, 카페, 블로그, 검색,

증권, 메일, 방송 듣기, 방송보기 등

 

이 것을 불편함의 정도차로 다시 분류해 본다면

불편함 전혀없음: 페북, 카스토리, 카페, 방송보기

약간있음: 검색, 메일, 방송듣기, 블로그 글 올리기

많이있음: 카톡(업무용으로 직원간 사용됨), 증권

 

단점

경제적 부담, 생각(사고)의 시간 잠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