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구상에선 양력(태양력)과 음력(태음력)을 사용하는데
대부분 양력을 사용하고 음력은 동양(우리나라)에서
농사 등 날씨, 계절과 밀접한 일을 할 때 이를 사용하고,
어로활동도 이를 바탕으로 한다.
따라서 전통적 농경사회였던 우리 나라엔 양력은 없고
음력만 있었는데 세계의 리더국이라 여기는
강대국(선진국)에서 양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외교, 통상 등
편리, 통일성을 위해 양력을 주로 사용하고 음력은 부수적으로 사용하여 달력에도 양력은 큰 글씨로 기록하고 음력은 작은 크기로 기록하거나 5일, 10일 또는 1(초하루), 15(보름)만
을 기재했었는데 몇년 전부터는 작은 글자로도 표기된 달력이 없어 필요한 사람만이 특별한 노력으로 구해야하는 상황이다.
그 기준을 보면 양력은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한바퀴도는 약 365.25일을 1년으로 하여 24절기에 포함된 춘분, 하지, 추분과 동지는 이를 기준으로 했고, 음력은 달이 지구를 한바퀴 도는 기간을 1달로 하는데 이는 29 ???일로 소한으로 시작되는 24절기의 대부분이 이를 바탕으로 한다.
지구의 공전주기를 맞추기 위해 양력의 1년은 365일로 하여 4로 나누어 지는 해를 윤년이라하여 366일로 하고 늘어난 1일을 1년중 가장 짦은 달인 2월에 주고있다.
이렇게 하여도 정확히 일지되지 않아 윤년중 100으로 나누어지는 해는 윤년으로 하지 않고, 세계천문학회에서 기존의
방식으로 보정할 수 없는 시간(하루로 해결할 수 없는)은
전 세계적으로 몇날 0시를 기준을 변경해 주고 있다.
음력은 한달이 29.??? 이어서 큰달은 30, 작은달은 29로 하니 양력에 비해 1년에 약 11일이 부족한 354.???일이 된다.
그래서 약 3년에 한번씩 윤달을 주게 되는데 달의 위치(보름달?)와 맞추어야하기 때문에 몇월을 윤달로 할 수 없고 상황에 따라 어느 윤년의 윤달은 1월, 어느 해는 5월, 어느 해는 3월 등 일반인의 예측은 불가하다 하겠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음력을 통용하지 않는 관계로 통일된 기준이 없이 음력을 사용하는 각 나라에서 주관하는 관계로 좀 다르다 한다. 예를 들면 우리 나라는 2014년 9월 윤달인데 중국은 8월이 윤달일 수 있다. 물론 같을 수 있다. 아마 우리 나라와 경도차가 많이 나는 나라일 경우엔 100% 다를 것이다.
또한 미세 기간에 대한 시간을 보정하진 않고 윤달의 시기를 조정하는 방법으로 이를 해결하 나가고 있다.
금년의 경우 윤달이 9월인 관계로 지난 8월 7일이 24절기의 15번째인 입추로 예년에 비해 1달 정도 빠른셈(추석도 9월8일로 38년만에 제일 이른 날짜임)인데 신기하게도 그 날이 지나며 아침, 저녁으로 가을 냄새를 풍긴다,
아내는 심지어 밤엔 문을 열고, 선풍기도 커 놓고 잤는데
입추를 기점을 문을 닫고 이불을 덥고 잔다.
새삼 자연의 신비와 이를 연구해 우리네 삶에 접목하려는 선구자들의 노력에 경탄을 드릴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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