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3차 제주도 첫날

나는 새 2013. 12. 28. 20:51

 

 

 

 

 

 

 

 

07시 출발 차량소통이 원활하여 국도로 천안IC까지 가

고속도로에 진입 수원IC전방 약 40km부터 차량고장으로

인한 지체로 30여분 지연 연대 인근에서

1020 나령이를 픽업하여 김포공항에 1100 도착하였다.

 

도착 약 10분전 예약한 (주)한국주차에 연락하였는데

주차요원이 대기 하고 있어 바로 주차증을 받고

차를 인계하였는데 주차증을 나중에 보니

주행거리가 기록되지 않았다.

 

나림이가 국내선 출발장 제일 서편(끝번호게이트)에 있는

진에어에서 발권 수속을 하고 나는 신분증을 가져 오지 않아

한층(3층)을 올라가 무인발급기에세 주민초본을

약 5분을 소요 발급 받아 옆에 있는 신분확인소에서

확인을 받아 발권수속을 마칠 수 있었다.

 

수속 후 다시 3층으로 올라가 롯데리아에서

간단한 점심을 하고 1215탑승시작하여 버스를 이용 이동하여

탑승 완료하였다.

 

진에어가 저가항공사로-할인하여 5인이 유류할증료 12.000,

공항이용료 4000 포함 245.000- 라이어항공과 같은 방식으로

좌석을 선착순 A. B. C 3그룹 배정하고 선착순 그룹내 착석한다.

 

1230 정시 출발하여 제주에 1340 정시 도착하였는데

작은 비행기여서 그랬는지 바람이 좀 강해서였는지

모르겠는데 다른 때에 비해 착륙시 요동이 심한 것을 느꼈다!

 

캐리어를 찾아 생각보다 10분 늦은 1410 DR렌터카에서

66시간 대여주문한(96.000원) 아반테MD(33.000km 주행)를 75.000원 추가하여 완전자차로 가입하여-제주는 렌트가카가 많아 사고 확률이 높아 완전자차를 가입하는 것이 좋겠다 판단-

인수하였다.

 

내가 운전면허를 가져 오지 않아 영원지기 명의로 렌트하고

나는 보험에 추가할 수 없냐 물으니 면허증을 복사 보험사에

보내야하니 않된다는 답변에 감수하고 할려니 영원지기가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 하귀해안도로로 향하며 생각하니

경찰서에서 확인 후 팩스로 보내면 가능할 것 같아 렌트사에

문의하니 면허번호만 확인되면 해 주겠다 하여 하귀지구대에서

확인하여 보험에 가입하였다.

 

멋진 하귀-애월간 해안도로를 경유하여 모슬포를 향하는데

한림매일시장이 있어 분위기를 구경하기로 합의되어 가니

영 아니였다.

 

1720 지난 5윌 교육차 내도하여 먹었던 모슬포 먹새식당(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770-18번지

전화번호 064-792-1736)에 도착 고등어회(대,50.000원)를 주문하니 방어 등살-식감이 소고기 회와 같다-한 접시가 나온다.

 

먹으며 식사를 주문하니 고등어회는 매운탕이 안 따른다하여

그럼 어떡하지? 하니 친철하신 여사장님 고민하신다.

 

우리 역시 그냥 매운탕(소.25.000원)을 주문할까 하는데

여사장님 매운탕 드리면 되겠죠? 하니 내가 답하기도 전에

나림 "네" 한다.

 

방어 머리로 끊인 매운탕에 3공기를 주문 맛 있게 먹으며

이게 서비스인지 매뉴인지 모르니 계산할 때 가격을 물어보라

했는데 서비스였다.

 

식사를 마치고 숙소인 화순의 금모래해변펜션 체크인하고

중문을 갈 예정이였는데 나림이 체력이 바닥나 오늘의 여정은

여기서 마치기로했다.

상들이시여!
피은자들이 간절히 서원하옵나이다.

부득이 백곰과 체리를 남겨두고
제주 여행을 왔나이다.

상들이시여!
백곰과 체리 모두가 건강하게 만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기를 간절히 서원하옵나이다.
이 숙소 쿠팡에서 89.000에 구입하였는데 방 2개의
독채형 구조의 방이 배정되었다.
해안과 약 100m 떨어져 있으며 깨끗하고 나아가 방에
귤이 비치되어 있어 좋았다.

한시간여가 흐른 후 나령이가 치솔을 가져오지 않아
카운터에 나려가 마트를 물으니 약 150m 가면 있다
하는데 바로 옆에 귤상자가 3개가 있어 한개를 까 먹으며
방에 군이 있어 좋았다니 농장에서 따다 놓았으며
무한리필인데 그러다 보니 어느 날엔 아침에 3상자가
바닥났단다. 먹기만 한 것이 아니라 싸간 것이다.

농장도 하냐니 아는 분 농장에서 끝물을
그냥 따 온 것이란다.
조금 있으니 나령이가 궁금하다며 마트에 가고싶다해
나와 같이 갔다 오자니 기필코 조금 살아난 나림이와
같이 가고 싶다니 마음씨 여린 나림 잠옷에 겉옷만 걸치고
3명이 같이 코사마트에 가 간식거리를 사니 나림 맥주가
땡겨 한병 사 엄마도 한 잔 하니 2병 사자니 엄만 이를 닦아
안 마실거니 1병이면 된다해 한병만 사 오니 왠걸 같이
마시겠다니 커피잔으로 세잔이다.

나령과 지순 제로콜라, 세명은 맥주로 잔을 부디치며
이런 저런 대화를 이어갔다.

술을 아껴 마시며 하는 말 중 내년에 대학입학하는
남동생에게 두 누나의 신입엠티에서의 술문화와 관련하여
술을 못 아신다고 거부하는 일 없이 그 자리에서 죽더라도
마셔야 하고 정말로 못 마시면 마시고 바로 토하는 등
몸으로 보여야한다는 사실을 주지시키는
모습에서 나의 대학시절이 생각나 더욱 찡하였다.
김포에서 제주로 오는 도중 영원지기가 지수에게
이제 원불교에 가는 것이 네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니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바로 나가겠다니 영원지긴
더 욕심을 부려 머리 좀 자르고 가면 좋겠다 말하니 예전에
지수 같지 않게 바로 자르고 가겠다 하는 모습에서 다시 한번 변회된 유지수를 보았다.^♥^
 

'가족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차 제주도 세째날  (0) 2013.12.30
3차 제주도 둘째날  (0) 2013.12.29
[스크랩] 제주 5일장 지도입니다. 참조하세요^^  (0) 2013.12.10
3차 제주도 계획  (0) 2013.12.10
2차 부산여행  (0) 2013.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