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2차 부산여행

나는 새 2013. 2. 5. 09:55

 

해동 용궁사는 고려시대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화상이

 창건했다 원래 이름은 보문사로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하였다. 1976년 부임한 정암스님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관음보살의 꿈을 꾼 후에 절 이름을 해동 용궁사로 바꾸었다.

 바다와 용,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어 영험한 기운을 내는 곳이라고 하며

 진심으로 기도하면 한 가지 현몽을 얻고 꼭 소원을 이루게 된다고 합니다.

국내 사찰 중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경내에는 황금돼지,

 건물기둥의 포대화상, 교통안전비 등 특이한 조형물이 가득합니다.

다만 내세울만한 문화재가 없어 관람료는 받지 않으나 주차비는 받고있다

사찰입구에 땅을 사들여 해동 용궁사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유명사찰 입구에는 대부분 그렇듯이 이곳에도 상가가 형성 되어 있다

쟁반짜장이 맛있다고 소문이 나 있으며 빨간내복을 파는 노점도

인상적이다.사찰이 해변에 가까이 접해 있는 특이한 풍광이

아름다워 국내 관광객은 물론 일본,중국등 외국인 관광객들도

즐겨찾는 해동용궁사는 유명 관광코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득남불

 

 

 

 

 

 

 

 

 

방생터 지장보살

 

 

 

 

 

 

 

 

 

 

 

 

 

 

 

 

 

 

 

 

대웅보전

 

 

 

 

 

 

 

 

 

포대화상

 

 

 

 

용궁단

 

 

 

 

해수 관음대불

 

 

 

 

 

 

 

 

 

 

 

 

 

 

 

 

 

 

 

약사여래불

 

 

 

 

삼청지(三淸池)

 

 

 

 

 

 

 

 

 

 

 

 

 

 

 

 

 

 

 

 

 

 

 

 

 

 

 

 

 

 

 

 

 

 

 

 

 

 

 

 

 

해동 용궁사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416-3

051-722-7744

www.yongkungsa.or.kr

 

 

 

 

지난 2월 16~17일 다녀 왔다.

둘째 딸 대학교 졸업식이 전날인 15일 있었고,
16일은 27주년 결혼 기념일이라 겸사해 고3인 아들을 제외하고,
영원지기, 큰 딸, 작은 딸 이렇게 4명이8시경 출발하여 제일 먼저 간 곳이
해동용궁이다.
14시경 그 유명하다는 용궁해물쟁반짜장집에서 점심을 하고,
동백정을 경유,
자갈치시장으로가 세븐모텔로 겨우 숙박을 정하고(10만원),
자갈치시장, 국제시장을 돌아 다녔다.

저녁으로 러시아산 킹크랩을 먹고,
1박2일 이승기로 더욱 널리 알려진 씨앗호떡(호떡의 배를 갈라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 삽입)을 먹고, 큰 딸이 물 떡을 먹어야 한다해 두 딸만 먹고(가래떡을 꼬지에 끼어 오뎅과 같이 들어있다), 원조한양족발집에서 제일 작은 것 포장(2.5만원)해 숙소로 가져 와 먹는데 배가 너무 불러 난 한 첨만 먹었다. 물론 한 1/3은 남아 다음날 버렸다.
17일 아침엔 10시경 숙소를 나서 용두산공원으로 가 타워에 올라 부산시내를 둘러보고,
점심으로 가야밀면집에서 밀면을 먹었다(반죽을 숙성하여 가게에서 국수를 빼 삶아 준다). 그리고는 태종대로 넘어가 영원지기와 난 차에 있고, 두 딸만 보내 4시 30분경 태종대를 출발 집으로 향했다.

태종대에서 큰 딸이 다리 아파 울었단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