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시 익산을 출발 전주 서부우회도로 상관lc를 경유
전주~광양간고속도로를 타고 순천에서 목포~광양간고속도로로
갈아 타고 고흥lc를 경유 팔영산 능가사 주차장에
10시 40분 도착 산행을 시작하였다.
가는 도중 남원 정도에서 어르신이 모과주를 종이컵 2/3 정도
주시는데 양이 좀 많다는 마음이 있었지만 그냥 마셨더니
산행시작이 좀 어려웠다.
1봉 유엉봉, 2봉 성주봉, 3봉 생황봉, 4봉 사자봉,
5봉 오류봉, 6봉 두류봉, 7봉 칠성봉…
모과주의 영향일까?
오늘의 목표를 칠성봉으로 알고 열심히 오르는데
영원지기로부터 전화가 왔다.
모과주로 힘이 들기도하고
경관을 즐기며 사진도 찍으며 가다 보니
좀 많이 쳐졌나보다.
목표에 거의 다 온 줄 알고 칠성봉에 다왔다 대답하고
봉우리에 오르니 일행중 몇분은 점심을 하는데
영원지기가 없다!
전화를 하니 받지 않는다.
일행에게 믈으니 8봉을 향해 갔단다.
8봉 적취봉!
사실 출발하며 설명할 때 8봉 점을 찍고 다시 7봉과
6봉 사이로 와 6~1봉의 북쪽 하단부산행로로 하산을
섦명했다.
쳐진 몫을 만회하고자 모든 것을 생략학고
8봉에 오르니 2진(?) 팀에 속한 영원지기는
바로 내려간다.
8봉에서의 경관을 느끼며 사진을 남기고
바로 하산을 시작 8봉과 7봉 사이에서 우측 샛길로
하여(전엔 개방하였었는데 폭우로 폐쇄한 것 같다)
오솔 길에서 우측으로 조금 내려 와 임도를 만나
내려 오니 14시 45분이다.
주어진 시간보다 15분이 초과되었다.
역시 산행 전 슬은 절대 사양할 일이다.
능가사도 역사와 이야기를 지닌 절이랍니다.
산장의 유자 동동주 맛은 못보셨나요?
모과주 보다 훨 좋으셨을 텐데............ㅎ
늘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름날 되시구요! ^^
추억을 더듬어 능가사 가기전 수퍼에서 유자막걸리(1.7L, 05% 고흥유자 함유)
오천량에 적취해 적취봉ㅇㅔ서 칠성봉으로 오며
중간에 6명이 마음의 점을 찍으며 개봉했는데
저만 두잔.
다른이는 복분자에 소주.
모두 좋은데 유자맛이 거의 나지 않음에
추억은 추억일 뿐을 생각케하였답니다. ^♥^
'千山大學敎' 카테고리의 다른 글
71산 장태산 (0) | 2013.08.16 |
---|---|
70-1 입암산 (0) | 2013.06.23 |
환상의 섬 제주 (0) | 2013.05.25 |
완주불명산(화암사) (0) | 2013.05.21 |
69-1 불곡산(양주) (0) | 2013.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