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지수와 나

나는 새 2012. 1. 30. 13:59

 

쌀쌀하지만 정신이 맑아지는 아침이네요^^

궁금해 하시던 아드님 성향을 좀 더 알려드릴께요


아드님은 

그야말로 집중력이 너무 강하다 보니 매사에 생각이 너무 많은 타입이네요.

그래서 겉으로 볼 때 반응이 느려보일 수 있습니다.


어떤 일에 대해 결정을 해야 할 경우 많은 생각을 하다 보면 기회를 놓칠 염려가 있기도 해요.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다가 아닙니다.

왜냐면 자신의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결정을 내리고 나면 맹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계장님과 아드님과의 관계를 보면

계장님의 논리 정연함을 바탕으로 확실히 검토, 설득력있어

그런 아들은 긍정적으로 잘 받아들입니다. 


주의할 점은 계장님의 충고의 말이나 너무 간섭이

많으면 아드님은 자존심 때문에 마음을 상해할 것이며

부모의 입장에서는 그런 자식을 벅차할 수 있습니다.


너무 자잘한 참견보다는 포인트만 짚어주는 관계가 된다면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관계가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둘째 딸과 함께!  (0) 2013.01.01
결혼 30주년이 되면...  (0) 2012.10.06
결단의 시간!  (0) 2012.08.07
2007년겨울  (0) 2008.08.31
2008년08월31일아침  (0) 2008.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