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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욕심쟁이 이야기

지성유인식 2010. 7. 27. 01:22
    어느 욕심쟁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 앞에 놓인 음식만으로는 만족할 수가 없어 식탁
    건너편에 있는 음식도 먹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들고 있던 젓가락이 차츰 길어져 건너편에
    닿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는 너무도 신이 나서 건너편에 있는 음식들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런 뒤 자기 앞에 있는 음식을 먹으려고 할 때였습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자기 바로 앞에 있는 음식에는 손도 댈 수가
    없었습니다.
    젓가락이 너무 길어서 자기 앞의 음식을 도저히 집을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욕심은 끝이 없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이런 욕심에 대해서 <법구경>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 돈이 비처럼 쏟아져도 욕심은 채워질 줄 모른다.
    그러니 현자는 비록 조금이라도 욕심을 맛보는 것이 괴로움
    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 수분지족(守分知足)이라 했습니다.
    분수를 지켜 만족할 줄 아는 생활의 지혜야말로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지름길입니다.
    - 욕심은 한이 없는것 같아요. 오늘 안개비가 내리고 있는
    아침입니다.
    - 오늘 하루도 즐겁게 활기차게 보내시길~~~
출처 : 파로호 이야기
글쓴이 : 파로호 원글보기
메모 : 자신을 생각하고, 우리를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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