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의 첫번째 일요일에 거행되는 우리기계유씨 15파중 한분이신 전서공(휘 천경)의 시제가 금년에는 지난 4월4일은 충남 계룡시 엄사면 광석리 산6번지에 뫼셔진 전서공 단비아래 천호재에서 40여명의 전서공파 일가어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되었습니다.
저희 카페에서는 유인준 전서공파화수회장님과 약속드린 바 있어 공식행사로는 할 수가 없어 저와 카페의 유흥근감사님과 둘이서 왕복 540km의 거리를 머다않고 즐거운 기분으로 다녀왔습니다. 할수가 없어서 그렇지 15파의 중시조 어른들의 시제에는 모두 참석하여 일가 어른들은 물론 조상님들께도 "너희들도 왔구나. 고맙다."라는 말씀을 들었으면 좋겠는데 그리 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고려시대의 정순대부 공조전서(휘 천경)할아버지와 자손들의 단비입니다. 이 단비군(群)은 선조님들의 묘소가 실전되어 없으므로 공의 종손이시며, 전임 전서공파화수회 유종근회장께서 사비와 성금을 모아 종중산의 길지를 택하여 이렇게 단비를 세우시고, 단비아래에는 천호재라는 웅장한 재실을 지어 전서공 일가님들이 천년만년 마음의 고향으로 찾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 단비 아래에는 선조님들의 묘소가 많이 모셔져 있는데 그 자손들의 묘소는 지난 2007년 4월의 첫번째일요일에 우리카페에서 참배방문시에 당시 부회장이시던 흥근 현 감사님께서 모두 사진으로 담아 15파소개방의 전서공 아래에 모두 등재하여 놓았기 이번에는 간단히 소개만 하여 올립니다. 고생하신 유종근 회장님은 우리가 다녀온지 3개월 후 지병으로 돌아가시어 현재는 천호재 바로 뒷편 언덕에 고이 모셔져 천호재를 항시 내려다 보고 계십니다.
고려시대의 정순대부 공조전서 휘 천경할아버지의 단비입니다.
고려시대의 정순대부 공조전서 휘 천경할아버지의 단비 후면입니다.
진설이 완료된 젯상의 모습인데 아직 위패는 모두 모셔지지 않은 상태인데 오늘 제례를 받으시는 선조님들의 위패는 모두 11위로 합이 23분(?)의 잔이 올려지고 있습니다.
제례가 시작되어 유인준 전서공파화수회 회장님께서 초헌례를 올리고 있습니다.
모든 제관들이 배례를 하고, 축을 올리고 있는 엄숙한 순간입니다.
멀리 울산에서 오신 울산종친회 유병수회장께 종헌을 부탁드려 잔을 드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제를 마치고 모두들 둘러앉아 점심들을 드시고 계신 모습입니다.
전서공의 재실 "천호재"의 입구인 외삼문의 모습입니다.
전서공의 재실 "천호재"입니다.
전서공의 자손들이 천년만년 지켜가야할 마음의 고향인 재실 "천호재(天護齋)" 현판입니다.
전서공의 단비에서 내려다 본 천호재의 뒷편 모습입니다. 이 사진을 찍은 곳이 바로 유종근회장님의 묘소가 있는 곳입니다.
전서공의 단비아래, 천호재의 바로 뒤편에 모셔진 전서공일가님들이 오랫동안 모셔야할 어른 유종근전임 전서공화수회 회장님의 묘소입니다.
이상과 같이 간단하게 2010년도 전서공 어른의 시제모습을 기록하여 보았습니다. 수고하신 전서공파화수회 회장님을 비롯한 총무님이하 여러 일가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특히 저와 함께 운전까지 하시면서 수고하신 유흥근(일산)감사님과 인천의 병관, 광명의 경준, 익산의 인식 삼남매, 울산의 윤식대의원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찾아주신 우리카페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仁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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