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멀리 떨어져 살아도..
늘 가슴으로 그리워 하는..
그런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물리적인 거리로 느끼기 보다는..
마음의 거리로 가깝다 여기며...
늘 행복한 미소를 머금는...
그대와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보고싶다 말하지 않아도...
가슴가득 애틋한 사랑이 넘쳐 흘러...
한달음에 달려가 포근하게 안기는...
그런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못견디게 보고파서...
온 밤을 눈물로 하얗게 지새워도...
채울 수 없는 그리움에 목이 마르는...
그대와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처럼 이렇게 비내리는 밤이면..
서로 애절한 마음에 눈물이 되어 주고...
따뜻한 사랑으로 위로가 되어 주는...
그런 우리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