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다시 한 번 나는 누구인가?

지성유인식 2018. 10. 13. 15:15

어제는 둘째 딸이 외지에서 결혼식을 하는 관계로

내가 사는 지역에서 피로연을 했는데 체전개막식과

피로연 참석 보다는 가족 곁으로가 우선 순위로 바뀐

세태로 예상보다 40여명은 적게 참여하는 것을 보고

긍정적으로 좋은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현상을

이해하고자 한다.

 

오늘은 마블영화 베놈을 관람하며 나의 상상력과

100%일치함을 느끼며 오버하여 아재개그형으로

베놈은 게놈의 변형 즉 외계물질에 의한

유전자 변형에 의한 인간 탄생영화로 받아들였다.

이와 관련 간단한 테스트에서 난 탈락했다.

국민학교(초등학교) 친구들과의 유일한 개별그룹

딸 피로연을 가리왕산약초백숙에서 음양곽주를 반주로 하고

집에 오는 길에 "술=심비오트(베놈의 외계생명체 이름)"란

등식으로 주인공 에디가 심비오트를 리드하는데 나도술을

리드해 보자는 마음으로 단골집에 갔는데 결국 사장의 조종을

받는 "술"에게 지고 말았다.

맥주 3병만 마시고 오자 했는데 그 것을 지키지 못하고

2시간 이상 놀다 왔으니 이번에도 완패였다.

 

그야말로 술이란 기생충에 100전 100패인 내 인생!

불쌍따 그래도 내가 나를 사랑하자♡

'종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 나를 찾는 여정2  (0) 2019.04.15
아두 18년, 19년의 화두와 기도문  (0) 2018.12.16
오늘 하루  (0) 2018.07.09
수행  (0) 2018.07.08
영혼도 진화한다.  (0) 2018.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