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익산의 명산 배산에 갔다.
옛날에는 익산의 변방이였는데 지금은
거의 중심에 가까와지는 배산을 10여년만에 오른 느낌으로
새삼 아기자기한 바위들이 예뻐보였다.
그 바위 틈 사이에 소나무 씨가 자리 잡아 멋진 나무로
한 폭의 동양화 같던 소나무는 이제는 생을 다하고 뼈대도
없어지고 있고, 또 다른 바위 틈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있다.
석양녘에 바위에 둘러 앉아 나무와 아파트 등 건물을 보며
담소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참 흐믓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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