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소매물도 2016 추석 여행

나는 새 2016. 9. 17. 09:11

 

 

 

 

 

 

 

 

 

 

 

 

 

 

 

 

 

 

 

 

추석을 한달여 남겨 놓지 않은 어느 시점에 5일간의

추석연휴에 여유가 있음을 알고 영원지기 추석스트레스도

풀겸 갈 수 있는 사랑 만이라도 가족여행을 제안하니

소매물도를 가고 싶다하여 그렇게 하자해 혹시 몰라 9.7일

나, 영원지기, 림이 1박2일로 왕복 배표를 예매하고

9.11 가조들이 모인 자리에서 의견이 모두가 가고 소매물도

에서 특별히 할 것이 없으니 당일치기로 하자는데 의견

통일을 보아 17일 나오는 표3장을 취소하고 16일 0830

입도 표 3장을 추가 예매하고 나오는 1430 출도 표를 6장

예매하였다.

 

0430 집을 나서 함양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0745 거제도 저구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수속을 마치고

각자 신분증 확인을 받고 승선하여 매물도의 당금선착장과

대항선착장을 경유 소매물도에 0950경 도착하여

남매바위 길로 하여 폐교된 소매물도분교를 경유 1050경

등대섬에 가기 위해 열목개에 도착하였다.

 

1130에 길이 열리는 시간으로 알았는데 파도가 있어 그런지 12시가 되어도 젖지 않고 갈 수 없다

 

용감한 가족이 1150 경 한 7살의 아들 손을 잡고 아버지가

건너니 부인이 뒤 따르는데 파도가 칠 때 흽쓸릴 것 같이

위태롭게 보여 모든 사람이 가슴 조이며 바라 보았는데

다행히 무사히 건넜다.

 

회귀코스는 소매물도분교까지 와서 바로 소매물도

선착장으로 내려와 1320 등대식당에서

생선구이(1.2만원)에 점심을 먹고 1층에서 생자몽주스

(6천원)를 마시고 귀가하며 1820에 장수군청 앞에 있는

장수명품한우관에서 안창살과 제비추리를 구워 먹고

갈비탕을 먹었는데 고기를 별도 구매하고 상차림비는

3천원/인으로 비싼편은 이니였다.

 

장수에서 오는 길에 나는 졸려서, 영원지기는 야간 운전

자신도없고 졸리기도 해 결국 소양졸음휴게소부터

큰 딸이 운전하고 왔다.

 

다음부터 반드시 고려사항으로 넣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