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탕과 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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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감사로 돌리자란 주제의 한 부분의 해를 받았다하여
큰 은혜를 모르고 원망하는 것은 한 끼의 밥에 체했다 하여
밥을 원수로 하는 것과 같나니라는 설법으로부터
우리에게는 역경보살, 순경보살이 오는데 역경보살은
큰 은혜를 주기 위함이란 것을 알아 그 큰 은혜를 지혜로
깨달아야 한다.
이로 어머니의 역경에서 나에게 전생의 업보를 삭하여줄
기회를 주기 위함인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한번이라도
더 찾아 뵙는 것이다란 생각에 영원지기에게 말하니
가겠다며 준비한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장인장모께도 마찬 가지라
움직일 수 있을 때 바람이라도 쏘여 드리고자 연락하니
장모님이 백양사에 갔는데 오는 열차를 3시 39분차로
예매해 백양사 외가집에 가셨다 해 어머닌 다음주에
가란 상들의 계시로 여기고 바로 처가집에서 장인을 모시고
백양사 사거리로 갔다.
오면서 아예 맛있는 것을 사 드리자는 생각에 산행 후
먹었던 닭도리탕 집이 생각나 예약하고 갔다.
예약을 안하면 살아있는 닭을 잡아 요리하는 관계로
많이 기다려야 한다.
어머니와 영원지기의 혜리한 식견으로도 닭꼬치양념 맛이
나는 맛있는 닭도리탕이란 평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