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8시 20분 익산을 출발하여
익산IC, 장수JC, 생초IC, 의령, 장지IC, 동창원IC, 상동IC, 통도사IC를
경우 삼남면 교동리 261번지에 12:50 도착하였으나
제실이 아닌 민가가 나타나 혼란스러웠으나 운영위원장님과 통화하여
울산종친회 총무가 안내해 주는 삼남면 가천리 291번지를 입력하여 화수당(전서공파 울산제실)에
도착하니 서울팀도 막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고 있었다.
제실에 위패를 모셔놓아 우선 울산종친회 회장님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인사를 드린 후,
전서공파 울산 입향조이신 大信(光瑞) 할아버지(할아버지를 포함한 선대를 통칭) 묘소 참배,
군기시사파 입향조이시 祥 할아버지 묘소 참배,
祥 할아버지의 둘째아들(?) 학령 할아버지 산소를 참배한 후,
울산의 "정자"라는 바닷가 횟집마을(?)의 울산횟집에서 거하게 저녁을 먹은 후,
다시 화수당으로 가 2차 화목의 장을 펼쳐 01시 경까지 간간히 무반주 생음악을 곁들인
친목을 다졌다.
일요일 아침에 약 4킬로미터 거리의 신불산온천(가는 길 오른편에 자수정동굴이 있음)에서
어제의 피로와 주독을 풀고 종원께서 준비한 천마엑기스를 두봉 마시고 아침장소로 이동하던 중
포은 정모주께서 유배와 수학했다는 작천정(酌川亭)에 들러 心酒를 한잔하고
식당에 도착하여 수육을 곁들인 곰탕에 아침을 했다.
식사 후 11:30 종친회 개회인 관계로 여유시간을 활용 통도사를 구경하기로 결정하였으나
나와 수석부회장님은 의복이 좀(추리닝) 그래 바로 제실로 왔다.
많은 울산 종원께서 참석한 성대한 종친회가 11:30 개회되어 12시 경까지 09년 결산보고 및 10년 사업계획 등을 의결한 후
마련된 부페식을 點心이 아닌 飽食을 하고 12:30 경 시작된 2부의 장기자랑을 뒤로 하고 13시 경 3대의 차량은 출발하였다.
출발 직전 운영위원장님께서 기름값하라고 금일봉을 전해 주셔서 가슴 찡함을 간직한 채
갈 때 약 4시간 30분 걸린 거리를 졸음과 싸우며, 지면서
통도사IC, 상동IC, 서김해IC, 군복IC, 산청IC, 소양IC를 경유 19:40분 둥지에 도착했다.
새삼 조상님 은덕과 일가분들의 은덕 속에 무사히 집에 도착하였구나 생각했습니다.
건강한 행복이 늘 곁에 함께 하시기를
두 손 모아 합장하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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