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山大學敎

20.2 대관령 선자령

나는 새 2009. 2. 15. 13:46

 

 

어제

07시에 71명의 흙산악회원과

익산을 출발하여

11시에 구대관령휴게소에 도착하여

혼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

선자령을 향했다.

 

전날 비가 오고,

당일 날씨가 포근하여

등산로가 팥죽과 같이 질퍽하였다.

 

다른 사람도 같겠지만 내가 젤 싫어하는 상태!

 

아무 생각없이   

한번도 쉬지 않고

꾸준히 산행하여 선자령에 도착하여

선자령에 먹혀 바람이 없는 서편에서 영원지기가 싸준

정성스런 보온 도시락을 펼쳤다.

 

후식 과일에 커피 한잔하고,

내려오니 14시.

 

15시30분경 주류 1진이 도착함에

휴게소에서 불을 피지 못하게 함에도

관례에 따라 뒷풀이를 위해 준비한

오늘의 메뉴 오뎅국을 끊일려 시도하였으나

바람이 많아 포기하고

16시40분 출발하여

평창휴게소에서 뒤풀이를 하고

17시 50분 출발하여

21시 30분에 출발지였던

익산 1공단 출입국관리사무소 주차장에 도착함으로

하루의 일과를 마쳤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