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현충일"

나는 새 2001. 6. 8. 22:46
어제는 마흔여섯번째 맞이하는 현충일이었다.
현충일을 맞아 동작동 국립묘지에 갔다.

09:30분경에 도착해 보니 행사준비가 되어 참여인사들이 속속 들어오는 가운데 합창단의 잔잔한 노래가 들렷다.

일반 참전용사의 묘지를 지나고 있는데 해맑은 하늘에 예포소리가 울려 퍼졌다.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하여 박정희 전 대통령, 장군묘역으로 내려와 위폐소에서 묵념을 하였다.

과연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이 몸 받치셨을까?

참으로 많은 분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우리의 조국이
존재하였고, 앞으로도 존재하겠구나.

또한 이 보다 더 많은 이가, 아니 우리 국민 한명, 한명의 웃음과 눈물, 노력과 피의 결정체로 영원히 존재하리라 믿습니다.

우리 어렵고, 힘들고, 대한민국이 원망스럽더라도 그는 일시적일 현상이라는 확신을 갖으시기 바라며,

한번쯤 나의, 우리의 국가 미래를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