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민초
꿩에서 유래된 말들~
나는 새
2025. 4. 13. 09:31
시치미 떼지마라: 옛날엔 매로 꿩 사냥을 많이 했는데 매 주인을 표시(이름표, 주소패 등)하기 위해 꼬리 깃털에 표시된 물건을 시치미라 했다.

꿩 먹고 알 먹고: 암꿩(카투리)은 새끼 보호 본능이 아주 강한데 산란기에 알을 낳은 때 사람이 가까이 가도 날아가지 않아 꿩을 덮쳐 잡고 알도 차지할 수 있어 나온 말이다.
꿩 대신 닭: 매로 꿩사냥을 할 때 잡은 꿩을 뺏기 위해 매를 닭고기를 주기도 하고,
떡국에 꿩고기가 제격이데 꿩고기가 귀해 닭고기를 사용한 데서 유래됐다.
다음은 챗GPT로 알아 본 것이다.
1. 꿩 대신 닭
뜻: 원래 원하던 것이 없을 때, 그것과 비슷한 것으로 대신함.
예: “선물은 못 샀지만 꽃이라도 줘야지. 꿩 대신 닭이잖아.”
2. 꿩 먹고 알 먹고
뜻: 한 가지 일을 통해 두 가지 이상의 이득을 얻음.
예: “이번 여행은 출장 겸 가족 여행이라 꿩 먹고 알 먹는 셈이지.”
3. 꿩 잡는 게 매다
뜻: 실질적인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예: “말만 잘하는 사람보다 실적 내는 사람이 낫지. 꿩 잡는 게 매야.”
4. 꿩은 매를 보고 뛰고,
닭은 사람을 보고 운다
뜻: 사람이나 동물마다 처한 환경이나 두려워하는 대상이 다르다는 의미. (비교적 덜 쓰이는 속담이지만 일부 지역에서 전해짐)
5. 꿩의 새끼 삼일 못 간다
뜻: 꿩의 새끼는 어미 없이 오래 못 산다는 의미로, 보호나 도움이 없이는 오래 지속되지 못함을 뜻함.
---
필요하다면 각 속담이 사용된 문학 작품이나 역사적 맥락도 설명해 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