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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마스코트 "마룡" 설명

나는 새 2025. 2. 28. 17:13

익산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관광브랜드 캐릭터 ‘마룡’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캐릭터 ‘마룡’을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대사로 활용해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주 실시된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벤트 행사에서 지역의 주요관광지 특색을 살린 친근감 있는 마룡 캐릭터 이모티콘 2만건이 45분만에 모두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 관광브랜드 캐릭터 마룡은 백제 무왕 서동이 용의 아들로 태어났다는 서동설화에서 착안되었으며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교도소세트장 등 주요관광지를 찾아다니며 관광객들과 만나 지역의 매력을 알려주는 친근한 캐릭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차별적인 관광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룡 캐릭터를 활용한 유튜브와 SNS 홍보, 관광기념품 제작, 상징물 제작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익산시청 관계자는 “2022년도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브랜드 고백도시와 캐릭터 마룡을 적극 활용해 관광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스토리텔링과 관광 홍보마케팅을 통해 백제왕도 익산, 서동과선화의 사랑 도시 익산에 많은 관광객이 찾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

챗지피티가 알려 준 익산시 마스코트 마룡의 뜻
익산시 마스코트 **"마룡"**은 익산의 역사와 전통을 반영하여 만들어진 캐릭터입니다.

마룡(馬龍)의 뜻
"마(馬)": 말(馬)을 의미하며, 익산 미륵사지에서 발견된 석조 기마인물형 토기를 모티브로 합니다. 이는 백제 시대 익산 지역의 역사적 유산과 연관이 있습니다.

"룡(龍)": 용(龍)을 뜻하며, 익산이 번영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상징합니다.

즉, 마룡은 익산의 역사적 상징인 말과 용을 결합하여,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익산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