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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실수
나는 새
2018. 9. 5. 01:13
나의 실수
18대 대통령선거시 나는 원칙을 상대적으로 잘 지키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투표권을 행사했다.
현 시점에서 볼 때 간과한 것이 있다.
올바른 결정을 하는 것이다.
물론 어느 정도는 고려했었던 것이지만 어쩌다 결정해서는 안 될 결정을 할 경우 우리 나라의 현재 수준에서 집단의 지성으로 옳으고 바르게 수정되리라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의 수준은 대통령의 결정에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고 따르는 정부는 물론 입법,
사법부까지도 그런 상황에서 그 생각이 결국 실수였던 것이고, 그 생각, 상황이 바뀔려면 글쎄 20년 이상 이후를
기약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