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食神

메기구이(옥천)

나는 새 2017. 4. 29. 17:40

 

 

 

 

 

강촌가든

 

67세의 사장의 기가 세다.

예약을 할까 했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이 가진 않는 것 같고,

우리가 좀 이른 시간인 11:30이면 도착할 것 같아 예약 없이

갔더니 여사장이 예약을 하고 와야 한다며 시무룩하니

맞이 해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뒤에 오는 손님은 예약자가 아니면 아예 받질 않는다.

 

12:40경 나오는데 우리까지 6팀이 있고 자리는 여유가

있지만 손님을 받지 않는 남사장의 배짱이 무언의 자신감을

풍긴다.

 

분위기상 부부와 종업원 1분이 하시는데 손님의 많고

적음은 관심이 없고 메기구이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