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누군가가 말하는 황당 사건^♡^
나는 새
2016. 9. 9. 22:12
저는 이제 서른입니다.
5년전에 저랑 연애했던 사람이
저랑 헤어지고 얼마안되서 다른여자분이랑 결혼했습니다.
문제는 그 여자분이 저에게 전화를 한다는 거에요.
자기 남편이랑 연락하지 말라며
욕도하고 화도냅니다.
저는 그남자 번호도 몰라요.
관심도 없고.
이름도 잊고 지냅니다.
지금 남자친구랑 결혼얘기도 오고갈정도로
행복하게 잘지내요.
그 여자분은 남편이 술마시고 늦게들어올때마다
저랑연락한다고 상상을 하는것같아요.
너무 어이없습니다.
제가 사업을 하고있어서
전화번호는 바꾸고싶지않고
어차피 이름검색하면 제번호가 뜨기때문에
바꾼다고 달라질것같지 않습니다.
5년전 일로
모르는여자에게
비정기적으로
급작스럽게 욕을 듣게 될때마다
황당합니다.
스팸으로 등록하고 수신거부하면
다른 번호로 전화합니다.
작년에는 그쪽 부부랑
저랑 제남친이 사자대면도 했어요.
서로 번호지우고
연락안하기로 얘기 다 끝냈습니다.
그래서 전 번호도 모르고 있었고~
그래서 오늘 또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젠 대책을 마련해야할것 같아요.
경찰서는 일단 가보려고 합니다~
경찰에 신고하는 일 이외에
뭔가 더 할수있는 일이 있을까요??
서로 인생에서 영원히 지워졌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