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세월호 침몰로 블랙아웃 된 대한민국
나는 새
2014. 5. 2. 07:08
대한민국!
경제발전은 한강의 기적이라는 등 나름 괄목할 성장을 이룩하였고,
부정부패로부터의 탈피, 국민을 위하는 제도마련 나아가 성숙한 국민의식 등이
미약하나마 성숙되어 간다고 느꼈는데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의 원인, 대처, 처리를 보니
한 30년 아니 50년은 뒤로 가야할 것 같다.
삼면이 바다라고 하면서 가칭 해난사고 구조대도 없고,
청와대(대통령)는 컨트롤타워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청와대, 발생원인, 수습 과정에서 냄새나는 검은커넥션,
그야말로 아니면말고식 언론 경쟁보도 등등 흔히 재대로 된 기관(국가)의 체계적인 시스템 작동은
어느 한 곳에서도 볼 수가 없다.
예를들면 청와대는 컨트롤타워가 아니라고 하기 전에
해경의 초기수습대응이 우와좌왕 하면 해경의 지휘권을 해군 등 제2의 기관에게 주었어야하고,
지금이라도 국무총리 등 형식적, 절차적이 아닌 실질적인 지휘권을 제2의 기관에 주어야한다.
그러면서 유가족 등에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고 확신을 주며 빠른 시일내에 수습되도록 하고,
국민들도 애도의 마음을 가슴에 묻고 일상생활로 돌아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상태가 장기화 하면 할수록 국가적 재난은 확대되니,
세월호 침몰 희생자 구조 및 구호에 국가의 책무는 최대한 시행하고,
그 외의 국가기능은 조속히 블랙아웃으로부터 활성화 시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