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3차 제주도 둘째날

나는 새 2013. 12. 29. 09:40

 

 

 

 

 

 

 

 

 

영원지기와 함께 아침 산책으로 썩은다리탐방로의 추억을

남기고 0910 숙소를 출발 모슬포에서 1000 마라도로

향했다. 30분이 지나 살래덕서착장에 도착

오른쪽으로 마라도를 느끼기 시작하였다.

 

제주의 삼다중 하나인 바람을 절감하며 걷는 일행에

맞추기 위해 좀 빠르게 걸으니 1110 원점회귀 하였다.

 

첫 느낌은 몽고초원을 가 보지는 못 했지만 몽골초원과 같이

말타고 달려 봤으면 하는 아쉬움과 짜장, 짬뽕집이 너무

많지않나 하는 것이였다.

 

내가 느낀 마라도의 압권은 독수리바위-장군바위로

알려져 있음로 대부분의 관광객이 끝까지 가지 않는다.

 

해안까지 내려갔다 혼자 보기 아까워 뛰어 올라와 일행을

부르니 벌써 저 멀리 가고 있어 다시 내려가 좀더 가슴에 담고

왔다.

 

예정보다 10분 빨리 살래덕선착장을 출발 1155 모슬포항에

도착하여 송악, 산방산을 경유 안덕 중앙식당에서 갈치찌게(중)

-삼만원, 성게보말국-구천원, 전복뚝배기-만원-를 맛 있게

먹었는데 궂이 가격대비 맛을 논하자면 5인의 만장일치로

1 갈찌찌게 2 성게보말국 3 전복뚝배기다.

 

중문과 외돌갤 경유 성산여객터미널에 1540 도착하여

승선수속과 티컷팅-쿠팡에서 구입하였는데 여객선비와 외도

입도비 2.000원/인을 추가 부담함- 마치고 1605 외도잠수함

승선을 위한 여객선-잠수함이 외도 연안에 있어 여객선으로

약 15분 감-으로 이동 약30분 잠수함 체험을 했는데 그냥은

물고기가 어쩌다 한마리 보이고 30미터 수심의 일정 장소에

도착하여 멈추면 잠수부가 물고기를 데리고 나타나 앞에서 부터 한바퀴 돌고

산호초가 있는 바위에 도착 보고 올라온다

 

한 이삼년 전 보라카이에서 스노쿨링을 했는데 그 경험탓인지

즐거움이 적었다.

 

1715 저녁을 위해 경미휴게소로 이동하니 17시에 영업을

마치는지 사람들이 먹고 있는데 손님을 더 이상 받지 않아 해우랑으로

가 오겹살-좀 비싸 17.000원(200그램)/인-을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내가 좋아하는 꼬돌꼬돌한 맛이였다), 숙소인 정원과

경관이 아름다운 해피휴로 왔다.